도미니코 성인은 1170년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수도자의 꿈을 가지고 자란
그는 사제가 된 뒤 이단을 반박하는 설교를 많이 하였고,
여러 수도회의 개혁에도 동참하였다.
훗날 도미니코 수도회를 창설한 도미니코 사제는
1221년 헝가리의 이교도들을 개종시키려고
여행을 떠났으나 이 여행 중에 얻은 병으로 선종하였다.
그는 1234년 성인의 반열에 들었다.
말씀의 초대
가나안 부인은 예수님께 자신의 딸을 고쳐 주시기를 청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응답이 없으시다.
부인은 거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부인의 청을 들어주신다.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도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도미니코의 전구로 저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어주시고,
이 제사의 놀라운 능력으로 주님의 은총을 베푸시어,
신앙을 지키는 모든 이를 보호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위하여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어 줄,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을 세우셨도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성 도미니코를 기념하며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그의 설교로 더욱 빛나게 된
주님의 교회가 그의 전구로 도움을 받고,
성체의 힘으로 경건한 신심을 키워 가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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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8/8)
도미니코 성인은 1170년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수도자의 꿈을 가지고 자란 그는 사제가 된 뒤 이단을 반박하는 설교를 많이 하였고, 여러 수도회의 개혁에도 동참하였다. 훗날 도미니코 수도회를 창설한 도미니코 사제는 1221년 헝가리의 이교도들을 개종시키려고 여행을 떠났으나 이 여행 중에 얻은 병으로 선종하였다. 그는 1234년 성인의 반열에 들었다.
말씀의 초대
가나안 부인은 예수님께 자신의 딸을 고쳐 주시기를 청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응답이 없으시다. 부인은 거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부인의 청을 들어주신다.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도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도미니코의 전구로 저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어주시고, 이 제사의 놀라운 능력으로 주님의 은총을 베푸시어, 신앙을 지키는 모든 이를 보호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위하여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어 줄,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을 세우셨도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성 도미니코를 기념하며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그의 설교로 더욱 빛나게 된 주님의 교회가 그의 전구로 도움을 받고, 성체의 힘으로 경건한 신심을 키워 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부모가 자녀에게 선물을 주었는데 자녀가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선물에만 관심을 갖는다면 부모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섭섭하기 짝이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기적을 베풀고 하느님의 능력을 보여 주었으나, 사람들의 관심은 기적에만 쏠렸지 그 기적의 원인인 하느님의 능력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이방인 여인이 하느님의 능력을 청합니다. 마귀 들려 고통 받는 자신의 딸을 고쳐 주십사는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하느님의 능력이 있으니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매달립니다. 여인의 간청은 집요하였습니다. 끊임없는 청원에 제자들이 스승께 말하였습니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그제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이게 무슨 말씀인지 제자들까지도 의아해 했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지혜롭게 답합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이스라엘에 먼저 자비를 베풀고도 남는 것이 있다면 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여인의 겸손에 예수님께서 움직이셨습니다.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강아지는 이방인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표현이 그러하였고, 예수님께서도 짐짓 이 말을 사용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