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외롭고 가련한 몸이옵니다.
하느님, 저의 비참과 고생을 보시고,
저의 죄악을 모두 없이하소서.
본기도
하느님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은 물리쳐 주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모아 놓고 하느님의 말씀을 들려준다.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하여 약속의 땅에
정착할 때까지 그 여정을 간추린 것이다.
이사악과 야곱의 출현, 그리고 야곱의 아들들이
어떻게 이집트에 들어갔으며 모세의 인도로
어떻게 갈대 바다를 건넜는지 이야기한다.
이제 남은 일은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섬기는 일뿐이다(제1독서).
제1독서
<나는 너희 조상을 강 건너편에서 데려왔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출하여 약속된 땅으로 데려갔다.>
☞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24,1-13
그 무렵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스켐으로 모이게 하였다.
그가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우두머리들과
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러 내니,
그들이 하느님 앞에 나와 섰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옛날에 아브라함의 아버지이며
나호르의 아버지인 테라를 비롯한 너희 조상들은
강 건너편에 살면서 다른 신들을 섬겼다.
그런데 나는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건너편에서 데려다가, 온 가나안 땅을
돌아다니게 하고 그의 후손들을 번성하게 하였다.
내가 그에게 이사악을 주고,
이사악에게는 야곱과 에사우를 주었다.
그리고 에사우에게는 세이르 산을 주어 차지하게 하였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이집트로 내려갔지만,
나는 모세와 아론을 보내어, 이집트 가운데에서
그 모든 일을 하여 그곳을 친 다음, 너희를 이끌어 내었다.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렇게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었다.
그 뒤에 너희는 바다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집트인들이 병거와 기병을 거느리고
갈대 바다까지 너희 조상들의 뒤를 쫓아왔다.
그래서 너희 조상들이 주님에게 부르짖자,
주님이 너희와 이집트인 사이에 암흑을 갖다 놓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그들을 덮쳐 버렸다.
이렇게 내가 이집트에서 한 일을 너희는 두 눈으로 보았다.
너희가 광야에서 오랫동안 머무른 뒤에,
나는 너희를 요르단 건너편에
사는 아모리인들의 땅으로 데려갔다.
그때에 그들이 너희에게 맞서 싸웠으나,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어,
너희가 그들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패망시킨 것이다.
그 뒤에 모압 임금, 치포르의 아들 발락이
나서서 이스라엘에게 맞서 싸웠다.
그는 너희를 저주하려고 사람을 보내어
브오르의 아들 발라암을 불러왔다.
그러나 나는 발라암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해 주었다.
나는 이렇게 너희를 발락의 손에서 구해 주었다.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서 예리코에 이르렀을 때에는,
예리코의 지주들, 곧 아모리족, 프리즈족,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기르가스족, 히위족, 여부스족이 너희에게 맞서 싸웠다.
나는 그들도 너희 손에 넘겨주었다.
나는 또 너희보다 앞서 말벌을 보내어,
아모리족의 두 임금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었다.
그렇게 한 것은 너희의 칼도 너희의 화살도 아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너희에게 너희가 일구지 않은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않은 성읍들을 주었다.
그래서 너희가 그 안에서 살고, 또 직접 가꾸지도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신들의 신을 찬송하여라.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들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사막에서 당신 백성을 인도하신 분을.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큰 임금들을 치신 분을.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뛰어난 임금들을 죽이셨도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이민족들의 땅을 상속 재산으로 주셨도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당신 종 이스라엘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셨도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해방시키셨도다.
◎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저녁노을(모니카)
♬ 아무 것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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