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주님은 어지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
주님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크시나이다.
본기도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아 주시고 활기찬 믿음을 주시어,
저희 안에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주님의 도움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대부분 이 말씀에 동감하며
고개를 끄덕이지만 실천은 어렵다.
자신을 높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평소의 절제와 극기가 없으면
자신을 낮추는 일은 참으로 힘들다(복음).
제1독서
<너를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17-18.20.28-29
얘야, 네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여라.
그러면 선물하는 사람보다 네가 더 사랑을 받으리라.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정녕 주님의 권능은 크시고,
겸손한 이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거만한 자의 재난에는 약이 없으니,
악의 잡초가 그 안에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현명한 마음은 격언을 되새긴다.
주의 깊은 귀는 지혜로운 이가 바라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가련한 이를 위하여
자비로이 집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 의인들은 기뻐하며 뛰리라.
하느님 앞에서 기쁨 속에 즐거워하리라.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에 찬미 노래 불러라.
그 이름 주님이시다. ◎
○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거처에 계시도다.
하느님은 외로운 이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시고,
사로잡힌 이들을 행복으로
이끌어 내시는 분이시로다. ◎
○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넉넉한 비를 뿌리시어,
메마른 주님 상속의 땅을 일으켜 세우시나이다.
주님의 무리가 그 위에 살고 있으니,
주 하느님, 주님께서 가련한 이를 위하여,
호의로 마련하신 것이옵니다.
◎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가련한 이를 위하여
자비로이 집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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