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연중 제22주일(9/2)


    오늘의 전례
    예수님께서는 윗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십니다. 높은 자리를 탐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누구나 높은 자리에 앉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에 암투가 있고 거짓과 위선이 생깁니다. 그 자리를 탐하다가 삶을 그르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모든 자리는 합당한 사람이 앉을 때 빛을 발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대부분 이 말씀에 동감하며 고개를 끄덕이지만 실천은 어렵다. 자신을 높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평소의 절제와 극기가 없으면 자신을 낮추는 일은 참으로 힘들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알렐루야.
    복음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7-14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 여보게, 더 앞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이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드리는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이 신비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이 성령의 힘으로 저희 안에서 완성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위해 간직하신 그 선하심이 얼마나 크시옵니까!
    영성체 후 묵상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의 자리가 있습니다.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어른으로서, 아랫사람으로서 처신해야 할 자리입니다. 주님께서는 각자의 자리에 합당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자리를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겸손에 대한 깨달음을 청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식탁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이 성사로 형제들을 사랑하며,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십니다. 높은 자리를 탐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높은 자리를 탐하다가 삶을 그르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록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높은 자리의 첫째 조건은 겸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의 비유’에서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본모습을 먼저 볼 줄 알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포장하기를 좋아하여 별것 아닌데도 그럴듯하게 꾸밉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포장을 벗으라고 강조하십니다. 그러할 때 삶의 기본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일 때 높은 자리 역시 잘 어울립니다. 우리 각자는 ‘내가 누군데……. 내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하는 생각을 버립시다. 그러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은총을 청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낮추는 사람은 하느님 앞에서 아무것도 감출 수 없음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Mozart의 Ave Verum Corpus KV618 - 앙상블 플라네타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2주일(9/2)


      오늘의 전례
      예수님께서는 윗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십니다. 높은 자리를 탐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누구나 높은 자리에 앉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에 암투가 있고 거짓과 위선이 생깁니다. 그 자리를 탐하다가 삶을 그르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모든 자리는 합당한 사람이 앉을 때 빛을 발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대부분 이 말씀에 동감하며 고개를 끄덕이지만 실천은 어렵다. 자신을 높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평소의 절제와 극기가 없으면 자신을 낮추는 일은 참으로 힘들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알렐루야.
      복음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7-14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 여보게, 더 앞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이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드리는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이 신비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이 성령의 힘으로 저희 안에서 완성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위해 간직하신 그 선하심이 얼마나 크시옵니까!
      영성체 후 묵상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의 자리가 있습니다.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어른으로서, 아랫사람으로서 처신해야 할 자리입니다. 주님께서는 각자의 자리에 합당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자리를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겸손에 대한 깨달음을 청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식탁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이 성사로 형제들을 사랑하며,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십니다. 높은 자리를 탐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높은 자리를 탐하다가 삶을 그르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록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높은 자리의 첫째 조건은 겸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의 비유’에서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본모습을 먼저 볼 줄 알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포장하기를 좋아하여 별것 아닌데도 그럴듯하게 꾸밉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포장을 벗으라고 강조하십니다. 그러할 때 삶의 기본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일 때 높은 자리 역시 잘 어울립니다. 우리 각자는 ‘내가 누군데……. 내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하는 생각을 버립시다. 그러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은총을 청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낮추는 사람은 하느님 앞에서 아무것도 감출 수 없음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Mozart의 Ave Verum Corpus KV618 - 앙상블 플라네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