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10/1)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수녀는 1873년 프랑스 파리의 외곽 도시 알랑송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간 데레사 수녀는 1897년 24세의 젊은 나이에 선종하였다. 비록 짧은 기간의 수도 생활이었지만, 그녀는 교회의 쇄신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선교 사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다. 1925년 성인의 반열에 올려진 성녀를 1929년 비오 11세 교황이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화(小花) 데레사’ 성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오늘의 전례
    오늘은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입니다. 데레사 성녀는 한 번도 선교한 적이 없으며, 예비 신자를 가르친 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선교의 수호자로 공경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희생이라도 선교사들을 위한 봉헌으로 받아들이며 그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녀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선교사들에게는 기적의 은총으로 보답하셨습니다. 데레사 성녀의 길을 묵상하며 이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 되려면 어린이처럼 되라고 하신다. 어린이일수록 어머니에게 더욱 매달린다. 어린이처럼 되라는 것은 주님께 철저하게 의탁하라는 뜻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5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성녀 데레사 축일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찬양하며 간절히 청하오니, 성녀 데레사의 겸손한 봉헌을 기쁘게 받아 주셨듯이 저희 예물도 받아 주시고, 저희가 언제나 주님을 위하여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영성체 후 묵상
    데레사 성녀는 어린 나이에 수도회에 입회하지만, 몹쓸 병에 걸려 스물네 살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성녀는 새로운 영성의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희생을 누군가를 위한 봉헌으로 받아들이는 일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녀의 희생에 은총으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우리 역시 성녀의 삶을 닮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아픔과 고통을 새롭게 인식하는 일입니다. 그 안에 담긴 주님의 뜻을 헤아려 보는 일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성녀 데레사가 자신을 바쳤으니, 그 사랑의 불이 저희 안에서도 타오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축일을 지내는 데레사 성녀의 부모는 자녀를 아홉 두었습니다. 넷은 어려서 잃고 남은 다섯은 모두 수도자가 되었는데, 데레사 성녀를 포함해 셋은 가르멜 봉쇄 수도회 수녀로서 평생을 살았습니다. 성녀의 부모도 혼인 전에는 수도 생활을 열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곧 가족 모두가 희생의 길을 걸은 것입니다. 비오 12세 교황은 데레사 성녀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과 함께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1944년에는 요안나 아르크 성녀에 이어 프랑스의 두 번째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자신을 ‘한 알의 모래’로 여기며 평생 겸손한 자세로 살았던 이 무명의 수도자는 이렇게 해서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데레사 성녀는 로마를 순례한 것 외에는 수도원을 떠나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성녀는 봉쇄 수도원 안에서만 살다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단 한 사람에게도 직접 선교한 적이 없는 그녀가 어떻게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된 것일까요? 성녀는 자신의 모든 희생과 보속을 선교사들을 위하여 주님께 바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은 희생이라도 사랑으로 바치면 주님께서는 크나큰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성녀는 깨달았던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성녀 소화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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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10/1)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수녀는 1873년 프랑스 파리의 외곽 도시 알랑송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간 데레사 수녀는 1897년 24세의 젊은 나이에 선종하였다. 비록 짧은 기간의 수도 생활이었지만, 그녀는 교회의 쇄신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선교 사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다. 1925년 성인의 반열에 올려진 성녀를 1929년 비오 11세 교황이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화(小花) 데레사’ 성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오늘의 전례
      오늘은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입니다. 데레사 성녀는 한 번도 선교한 적이 없으며, 예비 신자를 가르친 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선교의 수호자로 공경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희생이라도 선교사들을 위한 봉헌으로 받아들이며 그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녀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선교사들에게는 기적의 은총으로 보답하셨습니다. 데레사 성녀의 길을 묵상하며 이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 되려면 어린이처럼 되라고 하신다. 어린이일수록 어머니에게 더욱 매달린다. 어린이처럼 되라는 것은 주님께 철저하게 의탁하라는 뜻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5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성녀 데레사 축일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찬양하며 간절히 청하오니, 성녀 데레사의 겸손한 봉헌을 기쁘게 받아 주셨듯이 저희 예물도 받아 주시고, 저희가 언제나 주님을 위하여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영성체 후 묵상
      데레사 성녀는 어린 나이에 수도회에 입회하지만, 몹쓸 병에 걸려 스물네 살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성녀는 새로운 영성의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희생을 누군가를 위한 봉헌으로 받아들이는 일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녀의 희생에 은총으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우리 역시 성녀의 삶을 닮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아픔과 고통을 새롭게 인식하는 일입니다. 그 안에 담긴 주님의 뜻을 헤아려 보는 일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성녀 데레사가 자신을 바쳤으니, 그 사랑의 불이 저희 안에서도 타오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축일을 지내는 데레사 성녀의 부모는 자녀를 아홉 두었습니다. 넷은 어려서 잃고 남은 다섯은 모두 수도자가 되었는데, 데레사 성녀를 포함해 셋은 가르멜 봉쇄 수도회 수녀로서 평생을 살았습니다. 성녀의 부모도 혼인 전에는 수도 생활을 열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곧 가족 모두가 희생의 길을 걸은 것입니다. 비오 12세 교황은 데레사 성녀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과 함께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1944년에는 요안나 아르크 성녀에 이어 프랑스의 두 번째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자신을 ‘한 알의 모래’로 여기며 평생 겸손한 자세로 살았던 이 무명의 수도자는 이렇게 해서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데레사 성녀는 로마를 순례한 것 외에는 수도원을 떠나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성녀는 봉쇄 수도원 안에서만 살다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단 한 사람에게도 직접 선교한 적이 없는 그녀가 어떻게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된 것일까요? 성녀는 자신의 모든 희생과 보속을 선교사들을 위하여 주님께 바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은 희생이라도 사랑으로 바치면 주님께서는 크나큰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성녀는 깨달았던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성녀 소화 데레사
    
    
    
    
    
    
    
    

  2. user#0 님의 말: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1. 말씀읽기: 마태18,1-5

    2. 말씀연구

    참으로 두려운 말씀입니다. 내 삶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결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페러다임의 전환” 말은 쉽지만 사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으니 너무도 어려운 것입니다.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남을 위해 사는 것. 다른 이들이 하느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 그 삶이 바로 하느님 나라에서 위대한 삶인 것입니다.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위가 큰 사람이 있습니다. 자장면 3그릇 먹고 공기 밥 한 그릇 시키는 사람. 참으로 위대한 사람입니다. 아마 제자들 사이에서 누가 제일 높은 사람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르코 복음9,33-34절에서도 제자들이 길을 가다가 누가 제일 높은 사람인가에 대해서 싸운 적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곧잘 랍비들에게 그와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에서 누가 첫째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학파에 따라서 그 대답은 달랐습니다. 의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토라와 미슈나에 정통한 사람이라고 하는 자도 있었고, 원로나 순교자라고 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들은 교회에 대해 위협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막 조직되어 가고 있는 이 단체에 그러한 허영심이 깃들면 그것은 마지막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의 이러한 위험한 생각을 빨리 제거해 주십니다.


    성당에서는 어떤 사람이 큰 사람일까요? 즉 높은 사람일까요? 그런데 높고 낮음은 없습니다. 단지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준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사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준비하는 사람만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용하는 사람만 있다면 누가 준비하고 누가 또 정리하겠습니까? 정리하는 사람만 있다면 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케스트라처럼 모든 것이 다 필요한 것입니다. 필요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단지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그것을 오해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선택받은 어린이가 있습니다. 제자들이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라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어린이 하나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아이가 당황하지 않게 사랑스럽게 감싸시면서 그 아이를 제자들 앞에 세우셨을 것입니다. 이 아이는 예수님께서 잘 알고 계신 아이일 수도 있고, 어느 집에 들어가셨는데 그 집 아이일 수도 있습니다. 좌우지간 이 아이는 참으로 행복한 아이가 아닐까요?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어린이와 같이 된다는 것은 철없이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그런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어린이의 특징은 바로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자녀의 자세인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있어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바로 의존성입니다. 어린이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려고 합니다.  참된 제자는 어린이의 특성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세. 그것을 예수님께서는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의 사랑받는 제자가 되기 위해,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기 위해 어린이와 같은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어린이의 특징

    ① 부모님께 전적으로 의지한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는 신앙인의 모습

    ②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다. ☞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한다.

    ③ 겸손하고, 싸우면 금방 화해한다. ☞ 참된 신앙인의 모습이다.

    ④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낸다.

    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⑥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금방 후회한다. ☞ 하느님께 약속한 것을 잘 지킨다.

    ⑦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 나머지는 부모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는 것처럼, 하느님아버지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신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

    어린이에게 있어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바로 의존성입니다. 어린이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려고 합니다.

    그리이스 말에는 “생각을 바꾸어라”는 동사에 “변하다, 개심하다”라는 재미있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된 제자는 어린이의 특성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세. 그것을 예수님께서는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를 자신과 동등한 자리에 놓고 계십니다.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가난하고 오갈 데 없는 고아를 받아들이거나 보호해 주는 것은 랍비들이 권장하고 찬양한 선행에 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했을 때, 제자의 신분과 형제애의 정신으로 했을 때, 그것은 곧 예수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는 겸손하고 온유한 예수님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공동체의 기본 법칙입니다. 그런데 유혹이 시작됩니다. 있는 사람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서슴없이 손을 내밀어 줍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손해를 보는 이에게 손을 내민다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신앙인이라면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은 그가 비록 보잘 없다 할지라도  그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1. 사랑받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2. 하느님 나라에서는 어떤 사람이 높은 사람일까요?

  3. user#0 님의 말: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예전에 아마 초등학교 때였나
    어머니께서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시장에 가실 때마다
    형제들 몰래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 때마다 친구들과 놀다가도 어머니를 따라
    시장에 가면 제가 먹고 싶은 것을 사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때는 형제들 몰래 저만 데리고 가시는 어머니께서
    맛있는 것을 사 주시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저만 좋아하시는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어머니와 시장에 갔다 온 날은 형제들 보기가 미안했지만…
    어머니께서 저를 좋아하신다는 생각에 얼마나 기뻤는지
    삼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모든 형제들에게도
    저와 똑 같이 해주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어머니께서는 매일 시장에 가실 때마다
    언니와 동생들을 데리고 가시면서 먹고 싶은 것을
    사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 얼마나 황당했는지….
    어머니께서는 저 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더욱 웃기는 것은 형제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형제들은 맛있는 것과 좋아하는 장난감등을 사 주셔서
    어머니께서 자신들을 시장에 데리고 가시는 날을
    기다렸답니다
    자식들이 많다보니 한명 씩 데리고 가서 원하는 것을
    사 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미련한 저만 모르고 있었으니….
    형제들이 어릴 때 저에게 왜 “곰”이라고 하는지 삼십 년이
    지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야휴 창피 맹추 바보!
    그래도 그 때가 그립습니다
    비록 형제들에게 미련하다고 “곰”이라고 놀림을 받았지만
    부모님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믿고 따르고 순종했던 그때가…
    아버지께서 잘못했다고 손을 들고 서 있으라고 벌을 주실 때에도
    동생들과 언니들은 아버지께서 쳐다보지 않으실 때마다
    손을 내렸다 하면서 꾀를 부렸지만 아버지께 들키면 더 혼이
    날까 아파도 참으면서 끝까지 손을 들고 서 있었던 순진했던
    그때가….
    형제들에게 미련한 “곰‘이라고 놀림을 받았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말씀을 갚이 새기며

    미련하다고 형제들에게까지 놀림을 받았지만 어린시절의
    순수하고 순진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의심하지 않으며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으며
    굳게 믿을 것 같습니다
    아멘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묵상하며

    211.224.229.185 요한신부: 그래서 아홉시 뉴스 끝나고 시청해주셔서 “곰왔습니다.”라고 하나요? ㅎㅎ 어머니 참 멋지시네요…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헬레나 자매님께 큰 축복이 있길 빕니다… [10/02-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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