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연중 제26주간 금요일(10/5)


    말씀의 초대
    코라진과 벳사이다는 갈릴래아 호수 북쪽에 있는 도시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의 대부분을 보내셨고, 많은 기적과 말씀으로 하느님 나라를 알리셨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는다고 예수님께서 꾸짖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자유로운 마음으로 제사를 봉헌하게 하시고, 이 거룩한 미사로 주님의 은총을 받아 깨끗하여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시니, 그들의 목숨을 죽음에서 구하시고, 굶주릴 때 그들을 살리시기 위함이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자주 천상 잔치에 참여하여, 현세의 은혜도 받고 영원한 신비도 배워 알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참으로 뜻밖의 말씀입니다. 일찍이 소돔과 고모라를 벌하실 때 그 고을에 의인 다섯 명만 있어도 진노를 거두겠다고 하신 주님이십니다. 그러한 주님의 모습을 알고 있었기에 아브라함은 끈질기게 그분의 자비를 청했던 것입니다. 자비의 주님께서 왜 불행을 언급하셨을까요? 벳사이다는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사도의 고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도시에서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간택하기도 하셨습니다(요한 1,43 이하 참조). 사도들의 절반이 이 벳사이다 출신입니다. 또한 그곳에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기적을 드러내시면서 소경을 고쳐 주기도 하셨습니다(마르 8,22 이하 참조).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 명 이상을 먹이신 곳도 바로 벳사이다였습니다(마르 6,30 이하 참조). 그만큼 이 도시에 대한 예수님의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 예수님께서는 무척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저주라기보다 예수님의 탄식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Josh Groban /You Are Loved (Don’t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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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6주간 금요일(10/5)


      말씀의 초대
      코라진과 벳사이다는 갈릴래아 호수 북쪽에 있는 도시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의 대부분을 보내셨고, 많은 기적과 말씀으로 하느님 나라를 알리셨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는다고 예수님께서 꾸짖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자유로운 마음으로 제사를 봉헌하게 하시고, 이 거룩한 미사로 주님의 은총을 받아 깨끗하여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시니, 그들의 목숨을 죽음에서 구하시고, 굶주릴 때 그들을 살리시기 위함이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자주 천상 잔치에 참여하여, 현세의 은혜도 받고 영원한 신비도 배워 알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참으로 뜻밖의 말씀입니다. 일찍이 소돔과 고모라를 벌하실 때 그 고을에 의인 다섯 명만 있어도 진노를 거두겠다고 하신 주님이십니다. 그러한 주님의 모습을 알고 있었기에 아브라함은 끈질기게 그분의 자비를 청했던 것입니다. 자비의 주님께서 왜 불행을 언급하셨을까요? 벳사이다는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사도의 고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도시에서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간택하기도 하셨습니다(요한 1,43 이하 참조). 사도들의 절반이 이 벳사이다 출신입니다. 또한 그곳에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기적을 드러내시면서 소경을 고쳐 주기도 하셨습니다(마르 8,22 이하 참조).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 명 이상을 먹이신 곳도 바로 벳사이다였습니다(마르 6,30 이하 참조). 그만큼 이 도시에 대한 예수님의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 예수님께서는 무척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저주라기보다 예수님의 탄식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Josh Groban /You Are Loved (Don’t Give Up)
     
    
    
    
    
    
    
    
    

  2. user#0 님의 말: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예전에 영세 하기 전후 당신이 좋아 만나는 사람들에게
    천주교를 믿기를 권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예비자이면서 매일 평일미사를 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예비자교리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혼자 성당에 가는 것이 아쉬워 동네사람들에게 교리를 배운 것을
    설명하며 외인권면까지 하니 저의 말에 신기하다며 성당에
    따라 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거품을 물며 반대를 하는 사람 중 개신교를 광적으로 믿는
    분의 하는 말이 천주교는 성모마리아를 믿는다고…
    하느님을 믿지 않고 우상숭배를 한다는 등….
    그때 제가 그랬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나쁜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천주교는 성모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낳으신 어머니라서
    공경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한마디 했습니다
    남의 종교를 비방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존중을 해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성당에서 교리를 배울 때 수녀님께 그렇게 배웠다고…
    어떻게 그렇게 용감하게 말을 할 수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해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

    요즈음의 저의 모습은……

    바쁘다는 이유로 성당에서 봉사는 고사하고 외인권면도
    하지 않으며 평일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일에도 교중미사가 아닌 청소년미사나 어느 때는
    어린이미사로 주일을 때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
    저의 그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으로
    복음묵상만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봉사를 하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가지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사랑이신 당신께서 저에게 축복을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아멘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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