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불’은 변화의 불이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불이다.
그리하여 바뀐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가르침이다.
불신과 아집을 태워 은총이 머무를 자리를 마련하려면,
모든 관계와 인연에 이 불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 머물려고,
모든 것을 해로운 쓰레기로 여기노라.
◎ 알렐루야.
복음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9-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로 거룩한 친교가 맺어지오니,
주님께서 주신 예물을 봉헌하는 저희가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실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시니,
저희가 세상에서 성자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하늘에서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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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목요일(10/25)
말씀의 초대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불’은 변화의 불이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불이다. 그리하여 바뀐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가르침이다. 불신과 아집을 태워 은총이 머무를 자리를 마련하려면, 모든 관계와 인연에 이 불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 머물려고, 모든 것을 해로운 쓰레기로 여기노라. ◎ 알렐루야.
복음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9-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로 거룩한 친교가 맺어지오니, 주님께서 주신 예물을 봉헌하는 저희가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실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시니, 저희가 세상에서 성자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하늘에서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불’은 분명 변화의 불입니다. 세상이 바뀌는 변화가 아니라 내가 바뀌는 변화입니다. 그리하여 바뀐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변화입니다. 그 불을 우리 각자 안에서 일으키라는 것이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불은 서서히 타오르고, 작은 불이 결국은 거대한 산마저 태웁니다. 한 사람의 보잘것없는 믿음이 나중에는 가족 모두가 입교하게 만듭니다. 박해를 받지만 결국은 박해를 하는 사람을 회개시키는 것이 신앙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이면 언제나 박해가 먼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준비를 시켰던 것입니다. 개인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입교한 뒤 가족의 반대를 받는 가운데에서도 꿋꿋이 신앙생활을 계속하여 가족 모두를 입교시킨 예는 수없이 많습니다. 시련을 견디어 내면 반드시 보답이 주어집니다. 그 보답은 아무도 기대할 수 없었던 은총입니다. 그 은총이 집안을 변화시켜 새로운 집안으로 바꾸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