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이의 기도는 구름에까지 올라가리라.


연중 제30주일(10/28)


    입당송
    주님을 찾는 이들의 마음은 기뻐하여라. 주님과 그 권능을 구하여라. 언제나 그 얼굴을 찾아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바람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고아와 과부는 이스라엘의 빈곤층을 대변한다. 실제로 그들은 어디에서도 힘을 쓸 수가 없었다. 하느님만이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분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로마에서 재판을 받았다. 그를 변호하는 이도 없었다. 죽음을 내다본 바오로 사도이지만 섭섭해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그의 곁에 계셨기 때문이다.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평온하게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제2독서).
    제1독서
    <겸손한 이의 기도는 구름에까지 올라가리라.>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5,15ㄴ-17.20-22ㄴ 주님께서는 심판자이시고, 차별 대우를 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리라. 그분께서는 고아의 간청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과부가 쏟아 놓는 하소연을 들어 주신다. 뜻에 맞게 예배를 드리는 이는 받아들여지고, 그의 기도는 구름에까지 올라가리라. 겸손한 이의 기도는 구름을 거쳐서 그분께 도달하기까지 위로를 마다한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살펴 주실 때까지 그만두지 않으니, 그분께서 의로운 자들의 송사를 듣고 판결해 주신다. 주님께서는 머뭇거리지 않으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가련한 이가 부르짖자 주님께서 들어 주셨도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내 입에 늘 주님에 대한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이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들은 듣고서 기뻐하여라. ◎ ○ 주님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맞서시니, 그들에 대한 기억을 세상에서 없애시기 위함이로다. 그들이 울부짖자 주님께서 들으시어,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도다. ◎ ○ 주님께서는 마음이 부서진 이들에게 가까이 계시고, 넋이 짓밟힌 이들을 구원해 주시도다. 주님께서 당신 종들의 목숨을 건져 주시니, 주님께 피신하는 이는 아무도 죗값을 받지 않으리라. ◎
    제2독서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2서 말씀입니다. 4,6-8.16-18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이미 하느님께 올리는 포도주로 바쳐지고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로운 심판관이신 주님께서 그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타나시기를 애타게 기다린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나의 첫 변론 때에 아무도 나를 거들어 주지 않고, 모두 나를 저버렸습니다. 그들에게 이것이 불리하게 셈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곁에 계시면서 나를 굳세게 해 주셨습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 선포가 완수되고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사자의 입에서 구출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앞으로도 나를 모든 악행에서 구출하시고, 하늘에 있는 당신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Kyrie[(9번 미사곡 Cum jubilo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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