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연중 제30주간 토요일(11/3)


    말씀의 초대
    윗자리에 앉고 높은 자리에 머물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자리가 아무렇게나 주어져서는 안 된다. 세상에서는 실력과 재력으로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나, 하느님 나라에서는 겸손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진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알렐루야.
    복음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7-1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드리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어, 이 제사를 통하여 온갖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님께서 그 말씀에 희망을 두게 하셨으니, 그것이 고통 가운데 제 위로이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신비로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저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전하며 그 수난에 참여하오니, 그 영광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오늘의 묵상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타고난 본능입니다. 그러기에 친구 사이라도 특별 대우를 받으면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식당이나 상점도 더 나은 친절로 대해 주면 그곳을 자주 찾게 됩니다. 그만큼 자신을 알아주는 이에게는 호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느 바리사이의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십니다. 그런데 자리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신경전을 벌인 까닭입니다. ‘ 저 사람은 나보다 못한데 어찌 저 자리에 앉아 있는가?’ 아마도 이러한 표정이 오갔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남기십니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살다 보면 낮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포기해야 할 순간이 있습니다. 반드시 있습니다. 그런데 어정쩡하게 버티고 있는 이들을 숱하게 봅니다. 내려오면 많은 것이 해결되고 홀가분해질 텐데도 그러지를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리에 대한 미련 때문입니다. 편한 자리일수록 더 머물고 싶어집니다. 높은 자리일수록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내려오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 겁니다. 겸손만이 높은 자리의 유혹을 막아 줍니다.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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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30주간 토요일(11/3)


      말씀의 초대
      윗자리에 앉고 높은 자리에 머물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자리가 아무렇게나 주어져서는 안 된다. 세상에서는 실력과 재력으로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나, 하느님 나라에서는 겸손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진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알렐루야.
      복음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7-1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드리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어, 이 제사를 통하여 온갖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님께서 그 말씀에 희망을 두게 하셨으니, 그것이 고통 가운데 제 위로이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신비로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저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전하며 그 수난에 참여하오니, 그 영광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오늘의 묵상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타고난 본능입니다. 그러기에 친구 사이라도 특별 대우를 받으면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식당이나 상점도 더 나은 친절로 대해 주면 그곳을 자주 찾게 됩니다. 그만큼 자신을 알아주는 이에게는 호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느 바리사이의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십니다. 그런데 자리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서로 윗자리에 앉으려고 신경전을 벌인 까닭입니다. ‘ 저 사람은 나보다 못한데 어찌 저 자리에 앉아 있는가?’ 아마도 이러한 표정이 오갔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남기십니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살다 보면 낮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포기해야 할 순간이 있습니다. 반드시 있습니다. 그런데 어정쩡하게 버티고 있는 이들을 숱하게 봅니다. 내려오면 많은 것이 해결되고 홀가분해질 텐데도 그러지를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리에 대한 미련 때문입니다. 편한 자리일수록 더 머물고 싶어집니다. 높은 자리일수록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내려오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 겁니다. 겸손만이 높은 자리의 유혹을 막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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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ser#0 님의 말: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
    위령의 날인 어제 마음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요즈음 소식이 없어 궁금하던 친구한테 안부전화를 했더니
    딸이 많이 아프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궁궁했던 부분도 그 친구 딸아이의 안부가 궁금했는데
    차마 제 입으로 물어보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몇 년동안 고생했는데 차도가 없어 요양원에 가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도 할수 없고…..
    복음묵상을 하려 컴퓨터를 켰지만…….
    마음이 착잡해서 복음묵상도 하지 못햇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 친구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를
    조금은 저도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 년 전에 딸아이 때문에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남에게 드러내지 못하고 가슴앓이 하는 친구가 불쌍했습니다
    오늘…….
    딸아이를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면회를 가는 것같았습니다
    함께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친구는 모든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마음은 함께 기도해주고 싶은데….
    그 친구가 딱히 말은 하지 않았지만
    기도한답시고 이러쿵 저러쿵 여러말이 오가다보면
    오히려 상처를 받게 된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말씀을 명심하며
    자신을 낮추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자세라는 것을
    깨달아 노력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당신의 자녀로써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며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도록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참으로 좋으신 주님!
    마리아도미니카의 병을 낮게 해주시고
    건강한 몸으로 당신을 찬미할수 있게 해주십시요
    아멘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묵상하며

    ♬ Spread Your Wide Wings – Si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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