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잃어버린 양은 어디에나 있다. 자신만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물질이 넘치는 사람은 하늘의 개입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하늘의 축복을 거부하려 한다.
그러나 그들도 주님께 매달릴 때가 있다.
회개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 행위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10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이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며, 저희가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주님 빛으로 저희는 빛을 보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간절히 바라오니,
성체로 새로운 힘을 얻은 저희가 주님의 뜻에 따라 살며
주님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 | | | | | | | | | | | | | |
연중 제31주간 목요일(11/8)
말씀의 초대
잃어버린 양은 어디에나 있다. 자신만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물질이 넘치는 사람은 하늘의 개입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하늘의 축복을 거부하려 한다. 그러나 그들도 주님께 매달릴 때가 있다. 회개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 행위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10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이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며, 저희가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주님 빛으로 저희는 빛을 보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간절히 바라오니, 성체로 새로운 힘을 얻은 저희가 주님의 뜻에 따라 살며 주님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어떤 사냥꾼이 사슴을 키웠는데, 사람이 먹는 밥을 먹이고 방에서 재우기도 했습니다. 집 안 그 어디를 뛰어다녀도 사냥꾼은 눈감아 주었습니다. 그러자 사슴은 점점 더 우쭐거렸습니다. 나중에는 사냥개에게 발길질도 했습니다. 그래도 개들은 주인 눈치를 슬슬 보며 맞는 시늉을 했습니다. 어느 날 사냥꾼이 사고로 죽고, 방 안에서 뒹굴던 사슴은 쫓겨납니다. 사슴은 마침 지나가는 사냥개에게 발길질을 하다 단번에 물려 죽습니다. 사슴은 죽으면서도 왜 자기가 물려 죽는지를 모릅니다. 중국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그늘이 짙은 아이들은 앞에서 이야기한 사슴과 비슷합니다. 부모의 지위가 높거나 재물이 많을 경우에 더욱 그러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에 돈이 있으니까, 전문 기술을 지녔으니까, 미리 마련해 둔 부동산이 많으니까 인생을 쉽게 생각합니다. 삶을 별것 아닌 것으로 여깁니다. 참고 희생하며 나누는 것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땅 넓은 줄 모르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생은 계산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살다 보면 역경도 만나고. 생각지도 않은 파국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한둘이 아님을 느낍니다. 삶의 진정한 모습에 눈뜨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회개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늘어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