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교황은 390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나 51세에 교황이 되었다.
당시 로마 제국은 동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서로마는 게르만 족의 끊임없는 침공에 시달리고 있었다.
교회 역시 안팎으로 아리우스 이단과 싸워야 했다.
이런 시기에 로마를 안정시키고 교회를 수호한 인물이 레오 교황이었다.
신앙의 완전성을 보존하고 교회의 일치를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는 461년에 선종하였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신다.
재물은 삶의 수단이기에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다.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웃는다.
돈과 재물을 삶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너희가 그 가난으로 부유해졌도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ㄴ-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가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교회를 인자로이 비추시어, 어디서나 주님의 양 떼가 자라게 하시고,
목자들은 주님의 이끄심을 충실히 따라
아버지께 참된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베드로가 예수님께 아뢰었도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도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거룩한 양식으로 힘을 얻은 주님의 교회를
자비로이 다스리시고, 교회가 주님의 인도로 완전한
자유를 누리며 믿음을 온전히 지키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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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11/10)
레오 교황은 390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나 51세에 교황이 되었다. 당시 로마 제국은 동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서로마는 게르만 족의 끊임없는 침공에 시달리고 있었다. 교회 역시 안팎으로 아리우스 이단과 싸워야 했다. 이런 시기에 로마를 안정시키고 교회를 수호한 인물이 레오 교황이었다. 신앙의 완전성을 보존하고 교회의 일치를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는 461년에 선종하였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신다. 재물은 삶의 수단이기에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다.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웃는다. 돈과 재물을 삶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너희가 그 가난으로 부유해졌도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ㄴ-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가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교회를 인자로이 비추시어, 어디서나 주님의 양 떼가 자라게 하시고, 목자들은 주님의 이끄심을 충실히 따라 아버지께 참된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베드로가 예수님께 아뢰었도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도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거룩한 양식으로 힘을 얻은 주님의 교회를 자비로이 다스리시고, 교회가 주님의 인도로 완전한 자유를 누리며 믿음을 온전히 지키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사냥개 한 마리가 두 명의 사냥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누가 사냥개의 주인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갈림길이 나타났습니다. 한 사람은 오른쪽으로 또 한 사람은 왼쪽으로 향합니다. 사냥개는 서슴없이 오른쪽 사람을 따라갑니다. 누가 주인인지 판가름 나는 순간입니다. 믿음의 길을 선택한 이는 많습니다. 그들은 각자 나름대로 신앙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계명을 지키려고 애쓰는 가운데 맡겨진 일과 사명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시련을 만나고 예상치도 않던 문제로 고통을 겪으면 신앙생활도 흔들립니다. 심한 경우에는 성당 다니는 것마저 포기합니다. 세상은 그러한 사람을 부릅니다. ‘뭘 그래? 제 몫 챙기고 노후 대책 마련하며 편히 살아야지.’ 그러나 주님의 목소리는 다릅니다. ‘그만한 일에 실망하고 포기하면 어떡하는가? 다시 새롭게 출발해라.’ 세상의 기준을 선택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 기준과 역행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