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파스카 축제(탈출12,1-28;43-13,16)

4. 파스카 축제(탈출12,1-28;43-13,16)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기 전에 하느님께서는 먼저 파스카 축제를 지내도록 명령하십니다. 이 파스카는 종살이에서 자유로운 삶으로 건너가는 축제요, 마지막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 백성의 집을 건너가기 위한 표식을 남기기 위한 축제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의 구원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축제입니다. 그리고 이 축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를 통하여 완성될 것입니다.

 

모세는 파스카 축제에 대해서 너희는 이것을 너희와 너희 자손들을 위한 규정으로 삼아 영원히 지켜야 한다. 너희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실 땅에 들어가거든, 이 예식을 지켜라.”(탈출12,24-25)라고 지시하였습니다. 400년 이상의 긴 노예살이에서 벗어나게 된 이스라엘 백성은 이 날을 잊으면 안 됩니다. 이 날은 하느님의 전능으로 파라오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된 날이기에 대대로 기념해야 합니다. 파스카를 축제로 지내며 기억함으로써, 파스카는 바로 지금 현재의 은총이 되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께서 자신들에게 해 주셨던 엄청난 사건을 기억함으로써 언제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하느님께만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다.”(탈출12,11)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바로 이날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부대로 편성하여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4.1. 파스카 축제

하느님의 은총으로 파라오의 종살이에서 해방되는 파스카는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되는 참된 파스카를 미리 맛보게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파스카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구원을 받고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노예살이에서 자유로운 삶으로 건너간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를 통해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간 날로 완성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파스카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백성의 새로운 시작

출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는 이달을 첫째 달로 삼아,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탈출12,2)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아빕 달 바로 오늘 나왔다.”(탈출13,4; 23,15;34,18)라고 말씀하셨기에 아빕 달은 이스라엘 백성이 한해를 시작하는 첫 달이 됩니다. 아빕은 “(보리) 이삭이란 뜻입니다. 첫 달은 양력 3-4월에 해당되는 니산 달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니 기뻐하며 기억하기 위한 축제를 여는 것은 당연합니다.

 

파스카 축제를 과월절이라고도 하는데 파스카 축제는 니산 달 14일 밤부터 15일 밤까지의 축제이고, 무교절 축제는 니산 달 14일에서 21일까지의 축제입니다. 니산 달 14일은 파스카 축제와 무교절 축제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날 무교절 축제를 지내기 위해 누룩을 치우고 거룩한 모임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 사이에서는 이 두 가지 축일이 혼동되었기에 이 기간을 과월절 또는 무교절이라고 불렀습니다.

파스카 어린양

이날 파스카 축제를 지내기 위해, 해가 지면 각 가정마다 흠이 없는 일 년 된 수컷 어린양을 한 마리씩 잡았습니다. 식구가 적을 때는 몇 집이 어울려 어린양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어린양의 피는 받아서 우슬초를 이용하여 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서 그 집이 이스라엘 백성의 집임을 표시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파스카 축제를 지낸 이 밤에 하느님께서는 이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마지막 재앙을 이집트에 내리실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집트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밤에 이집트 신들을 모조리 벌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으로 섬김을 받았기에 그 모두가 헛된 것임을 밝혀 주시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집에 발린 피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표지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집트를 칠 때, 그 피를 보고 이스라엘 백성의 집은 거르고 지나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는 방법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이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하는데 음식을 먹는 방법은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집이든 한 집에서 먹어야 하고. 고기를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안 되며, 뼈를 부러뜨려서도 안 됩니다. 이렇게 파스카양의 뼈가 부러지지 않는 것처럼, 참된 파스카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뼈도 부러지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 좌우에 달려있던 두 강도는 뼈가 부러졌지만 예수님의 뼈는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참된 파스카 어린양이심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날 밤에 하느님 백성은 파스카 어린양의 고기를 통째로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곁들여 모두 먹어야 합니다. “쓴 나물누룩 없는 빵은 이집트 종살이의 고통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파스카 축제 때 고통을 상징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자신들의 옛 처지를 생각하며 하느님의 구원에 감사하게 될 것이며, 하느님의 전능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돈으로 사들인 종은 누구든 할례를 받았으면 함께 먹을 수 있으나, 거류민과 머슴은 함께 먹지 못했습니다. 파스카 음식을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매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쥐고, 서둘러 먹어야 합니다. 서둘러 먹는 이유는 이제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떠날 사람은 다른 것들에 마음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 나라로 건너가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루카9,62)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식

하느님 백성이 함께 모여 파스카 음식을 먹으며 기억하기에, 이 축제는 하느님의 구원을 찬미하고 감사하는 기도이며, 하느님 백성의 일치를 가져오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이 축제를 영원토록 지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느님께는 자녀들이 파스카 축제를 지내는 것에 대해서 이 예식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고 물으면 그것은 주님을 위한 파스카 제사이다. 그분께서는 이집트인들을 치실 때,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을 거르고 지나가시어, 우리 집들을 구해 주셨다.”라고 대답해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자녀들도 파스카를 알아야 하고, 그 자녀들이 어른이 되면 이 파스카를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지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의 파스카 예식

각 가정도 파스카 축제를 지내며 기도하는 밤, 가족의 친교를 이루는 밤을 만들게 된다면 신앙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만들고, 이것을 자녀들에게 부모의 사랑과 가정의 전통으로 물려준다면 인성교육과 신앙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별한 음식을 차려놓고, 이 음식을 마주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자녀들은 신앙적인 것을 부모에게 물어보고, 부모는 하느님의 사랑과 신앙생활에 대하여 자녀들에게 이야기해 준다면, 그 밤은 분명 하느님을 찬미하는 밤이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밤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부모의 신앙은 자녀들에게로 계속해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4.2. 무교절 축제

하느님께서는 니산 달 14일 저녁부터 21일 저녁까지 누룩 없는 빵을 먹는 무교절을 반드시 지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해가 지면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기에 14일 저녁은 15일의 시작이므로 축제기간은 7일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집에 누룩이 있으면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누룩 든 빵을 먹는 자는 누구든지 이스라엘에서 잘려 나갈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축제 기간에는 첫날과 마지막 날에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합니다. 거룩한 모임은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모임입니다. 그 두 날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일을 하느라고 마음을 빼앗긴다면 거룩한 모임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허락된 것은 그날 저마다 먹어야 할 것을 준비하는 정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면 반드시 무교절 축제를 지내야 합니다. 무교절 축제를 지냄으로써 하느님의 구원을 대대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무교절 축제를 지냄으로써 이집트의 노예 생활과 약속의 땅에서 자유인으로서의 삶은 반드시 달라져야 하는 것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하느님 백성은 축제를 지내며 하느님의 구원에 감사하고, 누룩을 치우듯이 노예 생활에서 몸에 밴 모든 불필요하고, 부정적인 삶의 자세를 버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농부들도 누룩 없는 빵의 축제를 지냈는데, 이 축제의 목적은 새 수확물을 묵은 수확물과 뒤섞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무교절에는 새 곡식물을 순수하게 하느님께 봉헌해야 했기에 옛 곡물로 만든 누룩을 넣지 않았습니다. 또한 거룩한 제사 의식에도 순수한 빵만 드리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누룩을 통한 변질입니다. 누룩은 발효를 시켜 빵을 부풀리는데 이것을 변질로 이해하면 부패와 타락의 상징이며 죄의 원인이 됩니다. 누룩처럼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어 그를 부정적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고, 누군가로부터 영향을 받아 내가 부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게 됩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부정적인 모습들은 누룩이 되어 주님을 따르는 이들의 마음을 변질시켰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셨던 것입니다. 하느님 자녀들은 변질을 가져오는 누룩에서 벗어나 언제나 순수한 마음으로 참된 파스카 어린양이신 예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무교절 축제를 지내면서 새롭게 태어나듯이, 하느님의 자녀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며, 무뎌지거나 변질된 삶의 형태가 아니라 순수한 모습으로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4.3.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세상 모든 것은 하느님의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고, 하느님의 사람은 하느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첫아들은 주님에 의해 축성되고, 속세를 떠나서 사제로서 오로지 하느님을 섬겨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맏아들, 곧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첫아들은 모두 나에게 봉헌하여라.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맏배도 나의 것이다.”(탈출13,2)

 

생명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인간은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께 언제나 감사해야 합니다. 농사일을 처음 시작한 농부가 땅에서 첫 소출을 얻게 되면 그는 기뻐하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게다가 그 땅을 아버지가 한평생 모은 돈으로 사 주셨다면 첫 소출을 들고 아버지께 달려가 감사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맏아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기 위해 이집트의 맏이들을 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의 맏이들을 치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유를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맏아들의 봉헌을 명령하셨습니다. 맏아들을 봉헌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통해서 내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기억할 수 있게 되고, 내 아들의 생명의 기원은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며 하느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느님께서는 사제직을 레위인들에게 한정시키셨고, 첫아들에 대하여 가지고 계신 권리를 기억하도록 하려고 첫아들은 성전에 봉헌하며 다섯 세켈의 돈으로 속량하도록 명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또 사제들의 몫을 정해주시며 아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육체를 지닌 온갖 것들 가운데에서, 모태를 처음으로 열고 나와 주님에게 바쳐지는 것도 모두 너의 것이 된다. 그러나 사람의 맏아들은 대속해야 한다. 부정한 짐승의 맏배도 대속해야 한다. 한 달 된 것부터 대속하는데, 그 값은 스무 게라를 한 세켈로 하는 성소 세켈에 따라 은 다섯 세켈로 정하여라. 그러나 소의 맏배나 양의 맏배나 염소의 맏배는 대속하지 못한다. 그것들은 거룩한 것이다.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굳기름은 주님을 위한 향기로운 화제물로 불에 살라 바쳐야 한다.(민수기18,15-17)

 

약속에 땅에 들어가면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모든 수컷은 주님께 바쳐야 합니다. 나귀의 첫 새끼는 양으로 대속해야 하고, 대속하지 않으려면 그 목을 꺾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뒷날, “너희 아들이 왜 그렇게 하십니까?’하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셨다. 그때 파라오가 우리를 내보내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렸으므로, 주님께서 사람의 맏아들부터 짐승의 맏배까지 이집트 땅에서 처음 난 것을 모조리 죽이셨다. 그래서 나는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수컷을 모두 주님께 바친다. 그러나 아들들 가운데에서 맏아들은 모두 대속하는 것이다.”(탈출13,14-15)

 

모세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축제의 규정들과 맏배의 봉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느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너희는 너희 손에 감은 표징과 너희 이마에 붙인 기념의 표지로 여겨, 주님의 가르침을 되뇔 수 있게 하여라.”(탈출13,9)

 

손과 이마에 표시를 붙이면 자연스럽게 의식하게 됩니다. 의식적으로 주님의 가르침을 되뇌게 되면 하느님께서 베푸셨던 은총을 마음에 깊이 새길 수 있고, 하느님의 구원에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이끌어 내셨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묵주 반지를 끼고 다니며 기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느님 백성은 늘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모세는 하느님 백성이 하느님의 구원과 사랑을 기억하도록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5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6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라. 7 너희는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이 말을 너희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고 일러 주어라. 8 또한 이 말을 너희 손에 표징으로 묶고 이마에 표지로 붙여라. 9 그리고 너희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 놓아라.”(신명6,4-9)

 

유대인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 이 말씀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고, 말씀을 써서 가죽 함에 넣고 가죽끈으로 왼팔과 이마에 매달았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작은 상자의 끝의 폭을 더욱 넓혀 신심을 과장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이렇게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마태오 23,5)

 

성경을 가지고 다니며 읽지는 않고 차의 뒷좌석이나 가방에 넣고만 다닌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묵주 반지를 끼고 있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묵주는 결코 기도의 도구가 되지 않습니다.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의 구원과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깨어 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해야 하느님의 신비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blbleacademy1, TN-blbleacademy1-C21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