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달아 밝은 달아…..

구름속에 살며시 얼굴 숨긴 달을 보았습니다.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지
구름 뒤에서 얼굴 붉히며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빛 거닐고 싶었지만
달님이 허락을 하지 않으시는군요

밝은 달을 보고 싶은 것처럼
그렇게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
저 또한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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