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형님과 여러분께!

안나 형님, 그리고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이종례 로사리아 형님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여러분께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헌혈을 하겠다고 갔었습니다.
중환자실에 계시면 얼굴은 못보고 오려니 생각했었는데 10층 병실에 입원해 계셨어요.
옆으로 누워 계시는데 만지는지도 모르고 잠을 주무셨고 형제님에게 얘기만 듣고 있다가
몇몇 다른 자매님들과 일단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해서 피도 뽑고 몸무게도 달아 보았답니다.
그런데 싱싱한 혈소판이 필요해서 되도록 젊은 남자였으면 하더라구요.
그러나 모두들 40대 아줌마들이었고, 나중에 건강한 청년이 다녀갔는지 모르겠어요.
한시라도 빨리 뇌수술을 받아야 고통이 적을텐데……….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인 편인데 워낙에 환자가 간도 안좋고 혈압은 높고 당뇨등이 있어서 수술 후에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그 점이 제일 걱정이라고 합니다.

왔다갔다 하다보니 시간만 흘러서 점심시간이 되서 집에 왔는데 집에 있는 내내 그 모습이 눈에 밟히는군요.
주님께서 돌봐주시고 자비 베풀어 주시기만 바라며 무사히 수술 받으시길, 그리고 건강 회복 되시기만을 기도할 뿐입니다.
계속 기도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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