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카 자랑입니다!

    이것은 모세의 이야기 중에 열가지 재앙입니다,
    나의 사부인 조카 비비안나가 서울교구 발산 성당
    주일학교 교사인 친구의 부탁으로 그려서 만든
    3학년들을 위한 교재입니다.

      1.피로 변한 나일강
      다시 기도하는 모세에게 야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할 수 없다.
      무서운 기적을 행하여 왕의 고집을 꺾을 수밖에.
      너는 가서 나일강의 물을 너의 지팡이로 쳐서 피가 되게 하라."
      모세가 야훼의 명령대로 강물을 내려치자 강물은 모두 피가 되었고
      물고기들이 죽어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은 먹을 물을 얻기 위해 새로운 샘을 파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왕은 에집트의 마술사들에게도 물을 피로 변하게 하라고
      명령하고는 명령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자 마음이 굳어져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2. 개구리 소동
        모세와 아론은 다시 야훼의 말씀을 듣고 모든 늪과 강에 지팡이를
        뻗쳐 에집트의 땅을 온통 개구리로 뒤덮이게 하였습니다.
        파라오의 음식 접시에까지 뛰어드는 개구리의 극성을 더 참지 못해
        개구리를 없애 주면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기도로 개구리의 피해가 사라지자 약속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절대 못나간다.'

          3, 4. 모기떼와 등에의 극성
          다음에 하느님의 명령을 받은 모세는 아론을 시켜 그의 지팡이를 다시 들어
          땅의 먼지를 쳐서 에집트의 온 땅에 있는 먼지가 모기떼로 변하여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에집트의 마술사들은 무엇하느냐? 파라오의 성화에
          마술사들도 같은 기적을 이루어 보려고 했으나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술사들까지도 "우리는 못합니다. 하느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고 왕에게 말했습니다. 또 많은 등에(파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꿀이나 동물의 피를 먹는 해충)가 날아와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들을 쏘았습니다. 일이 이쯤 되자 에집트의 왕은 조금 양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왕은 "내가 너희들을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러 내보내겠다.
          그러나 멀리 가지 말고 곧 돌아오도록 하라"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은 모기·등에 떼가 없어지자 이번에도 약속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아니, 생각해 보니 절대 안되겠어."

            5. 가축의 죽음
            며칠 후에 또 다른 재앙이 닥쳤습니다. 말과 당나귀와 낙타와 양과 소 등,
            에집트의 모든 가축이 무서운 병에 걸려 하루에 수천 마리씩 죽어갔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축은 한 마리도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에집트 왕은 여전히 고집을 세우고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6. 종기의 고통
              다음에 모세와 아론은 하느님께서 시키신 대로 가마솥 밑에서 그을음을 긁어
              모아 가지고 에집트 왕 앞에 그것을 뿌리자 사람의 몸에 종기가 나서
              곪아터지게 되었습니다. 그 무서운 피부병은 전국에 퍼졌습니다.
              이와 같이 비참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왕은 여전히 고집을 부렸습니다.

                7. 우박의 재앙
                다음에 모세는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쳐들었습니다.
                그러자 야훼께서 천둥과 함께 우박을 쏟으셨습니다. 에집트 온 땅에 걸쳐
                사람을 비롯하여 가축이며 들에 있는 풀들이 모두 우박을 맞았고
                나무들도 우박을 맞아 모조리 부러졌습니다.
                일이 이쯤 되자 에집트 왕은 비로소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백성을 내 보내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는 우박을 거두자 에집트 왕은 약속을 또 어기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8. 메뚜기 떼의 습격
                  우박이 끝난 후 며칠 되지 않아 수많은 메뚜기 떼가 에집트 온 땅에 몰려
                  왔습니다. 그래도 에집트 왕은 여전히 하느님의 말씀을 멀리 하였습니다.

                    9. 암흑의 고통
                    메뚜기 떼가 사라진 후엔 어둠이 닥쳐왔습니다. 에집트 땅이 온통
                    짙은 어둠에 싸여 사흘 동안이나 암흑 세계가 되었습니다.
                    사흘 동안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지도 못했고 제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했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고장만은 환하였습니다.
                    마침내 에집트 왕은 모세를 불러다가 이렇게 호통을 쳤습니다.
                    "썩 물러가거라. 다시는 내 얼굴을 볼 생각을 말아라.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가는 죽을 줄 알아라." 모세도 "다시는 왕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에집트에 내릴 재앙이 하나 더 남아 있다.
                    그 뒤에야 에집트왕은 너희를 여기에서 기꺼이 내 보낼 것이다."

                      10. 맏이의 죽음
                      파라오의 고집이 점점 더 굳어지자 하느님께서 마지막으로 무서운 재앙을
                      내리기로 하셨습니다. 어느 날 밤 천사가 에집트 사람들의 모든 집을
                      다니며 사람이나 가축이나 할 것 없이 맏자식은 모두 죽이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천사가 이스라엘 사람들의 집까지 들어가면 큰일이죠?
                      그래서 하느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시켜서 이스라엘의 온 가정은 그 날 밤
                      흠 없는 어린양을 죽여서 그 피를 문설주와 문기둥에 바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시키셨을까요? 문에 바른 피를 표시로 삼아
                      천사가 그 집을 들리지 않고 지나가게 하여 그 무서운 재앙은 피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가 알려준 대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야훼의 말씀대로 그날 밤 천사는 에집트 전국을 돌아다니며
                      맏아들과 가축의 맏배들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그날 밤 에집트는 온통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엉엉" 파라오도 맏아들을
                      잃고 통곡을 하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내가 왜 진작 하느님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붙들어 놓아 이런 변을 당하게 되었담! 좋다 보내주마." 하고
                      후회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을 한시라도 빨리 내보내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211.230.52.192 푸른하늘: 저녁노을님!
                      멋진자료입니다.어른이 읽기도 좋군요.
                      이그림을 그린 선생님과 조카에게 사이버성당을 소개해 주시면 어떨까
                      요? 아직 보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만 자료를 저장해 둔다면 언젠가는
                      많은이가 이자료를 통해서 많은 혜택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열심한 조카
                      가 넘 부럽습니다. [04/15-14:53]
                      211.221.138.221 저녁노을: 그림을 그린 사람이 조카이구요 친구 선생님의 부탁으로 그린건데요...ㅎㅎㅎ [04/15-15:00]
                      211.230.52.192 푸른하늘:
                      우헤헤 지송혀유~~ 당연히 싸이버로 업어 오실거지유?
                      우와!! 보석이당~~
                      싸이버 운영자님께서 이런 보석을 몰래 감춰두고 보여주지 않았다니...같
                      이 봅시다요^^ [04/1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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