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의 영으로 가득찬 이 세상.
아직도 난 창조주와 창조물과의 관계를 원만히 조화시키는데 서툴기만 하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그리거 문제될 것이 없음은
내 삶의 궁극적인 화두가 그분을 향해 있다는 것.
그분에게서 내밀한 위안을 얻고 있다는 것.
허망하고 허망한 세상것들도 소중히 감싸 안으려는 열망과
자연스럽게 이해 되기도 하고
또 이해할려고 하는 마음의 지향이 있다는 것.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어 넓어 진다는 것.
그리하여 세상을 품는 마음의 풍경이 아름다워 진다는 것.
무엇보다도 세상 모든 것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
. . .

삶에 대해 지나치게 경건하거나 최상의 예의를 차릴려고 하진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품어 안을 뿐…

가끔 관계속에서 혼자가 되곤 하는 내 자신도 싫진 않다.
그 시간에 난 쉼 속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으니까.

마음밭의 갈피 갈피 연둣빛으로 물들게 하는 녹차,
가슴 가득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로 가득 채우는 음악,
꿈결인듯 아쉽게 머물다 가기에 늘상 그리운 바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관계와 관계 사이의 것들에 축복의 마음이 가득.

그리하여
결국 감사드릴 일 밖에 없음을 나직히고백드리는 이 시간이
바로 에덴동산이라네.

218.234.131.14 안나: 감사드리는 시간이 에덴 동산이라지? 정말이구나. 안나도 감사하면 에덴 동산에 살게되겠지? 마리아야! 천상의 삶을 일러주어 고맙다. 하느님이 함께 계시면 천상도 세상도 분별이 없어지겠지? 사랑하는 이가 함께이면 어딘들 문제가 될까. 그지? 사랑한다. [08/12-18:16]
211.203.36.205 흑진주: 이곳에는 잘 들어오지않아 그냥 지나칠뻔했는데..좋은 글 넘 감동받고가요.묵상으로도 만났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보는 오늘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 기대합니다. 자주 만나유~~^0^ [08/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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