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야 합니까?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위대한 예언자적 행위, 영웅적인 가난, 재물의 공유를 요구하기는 너무나 쉽습니다. 어려운 것은 우리 자신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고 자신이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어떤 작가가 생각납니다. 그 사람은 고문과 사회정의, 혁명적 개혁에 대한 주장과 훌륭한 글로 유명했습니다. 그 사람 자신이 이야기하기를 군사 구데타 이후 시련이 닥치고 체포될 위험을 맞게 되자 자신의 비겁한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을 접어 둔 채 즉시 첫 비행기로 자기 나라를 탈출했다고 했습니다. 그가 부끄러웠던 것은 자기가 자기보다 힘없고 아무런 능력도 없는 사람들을 위험 속에 버려 두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형제들이여, 증거는 어려운 일입니다. 미사여구 뒤에 몸을 숨긴 채 위험을 무릎쓰지 못할 때가 바로 그때입니다. 갖가지 교회 모임에서 신자들이 기도를 통해 드러내는 지향들을 들어 보십시오. 모두가 영웅들 같고 모두가 교회 재산을 포기시키려고 작정한 사람들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경우, 행동이 그런 말들과 일치하고 있습니까? 재물을 함께 나누기를 지향하는 우리의 여정은 어느 수준에 와 있습니까? 자캐오에게 말씀하셨듯이 내게 "어서 내려 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루가 19,5) 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구체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내가 천사의 말한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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