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사랑방을 좀 따뜻하게 ^^

어젠 아픈 루이스를 데리고 병원에 갔지요.


저에게 제제와 루이스 형제가 있는데


제제가 형이고 루이스가 동생이예요.(아시죠?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


제제와 루이스는 라임나무가 아니고 행운나무예요, 행운목이요~ ^^


얼마전부터 동생 루이스의 잎이 자꾸 마르고 밑둥에 곰팡이도 나고..


그래서 엊저녁에 데리고 꽃집에 다녀왔어요.


혹시나 꽃집의 아줌마는 아픈 이유를 알려나.. 해서요.


나는 밑둥에 생긴 곰팡이때문인줄 알고 밑둥을 조금 잘라내면 안되냐고 했는데


아줌마 말씀이 잘라내면 나무가 몸살해서 안된대요.


바보같이 제 살 아니라고 잘라내면 안될까 생각한 인간이여…….. ㅠㅠ


나무를 어디에 두느냐는 말에 현관에 둔다고하니까 나무도 추위를 탄다고


따뜻한 곳에 옮겨 놓으라고 하시네요.


제 몸은 좀만 추워도 온갖 반응을 하면서 정말이지 그애들이 추위를 탈거라고는


눈꼽만치도 생각을 못해줬던거예요.


추위를 탄다……..


생각할 수록 미리 챙겨주지 못한 것에 미안하고


생각할 수록 그애들이 살아있다는 새록새록 느낌에 감사하고..


그러하였네요.


아줌마의 손에 마른잎을 정리하고 영양제를 사서 집에 돌아와


따뜻한 방으로 옮겨주었어요.


방이 따뜻하니.. 이제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우리 님들, 초록이들이랑 같이 사세요?


추위 탄대요, 따뜻하게~


사랑방을 따뜻하게!! ^___________^


 


 



152.99.213.133 함바실리오: ^^ 웃는 사자님 사는 이야기들으니까 저두 맘이 따뜻해지네요.. [11/12-17:13]
219.249.0.238 이 헬레나: 마음이 따뜻한자매님의 글을 읽으니 제 마음도 따뜻하게 전염이된는 것같네요
그래요
자매님의 말씀처럼 우리함께 이곳(사이버성당)을 따뜻하게 만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이곳은운영자이신 홍광철신부님을 통해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신 우리들의 보금자리이니까요
우리모두 함께 노력할까요? 웃는사자자매님 화이팅! [11/1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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