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당 큰 신부님을 제가 제일 존경한다고 했었지요?
이번 주 강론하신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요즘 판공성사 시즌이라서 고백성사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사제가 된 후로 고백성사를 하면서 고백성사를 통해 사제도 많은 은총을 받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에 다른 신부님들에게서 고백성사가 얼마나 힘든 중노동인지 말씀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그렇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세상 모든 죄 나쁜 것들이 사제의 귀를 통해 하느님께 전달되니 얼마나 힘들까 공감을 한적이 있었는데 우리 큰신부님은 그 것 또한 은총이라 하시니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 손에 백만원짜리 수표가 있습니다..
이 것을 신자여러분에게 드린다면 거절하실 분이 없으시겠지요?
그럼 제가 이 종이를 마구 구겼습니다..
그래도 이 종이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럼 제가 이 종이에 코를 풀고 발로 밟았습니다..
그래도 깨끗이 씻어서 쓰면되지..하며 여전히 가져가고 싶으실 것 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죄로 더러워 졌다고 여러분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강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