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오늘 점심때 일이다.
나와 다른동료 한 사람과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
둘이서 즐겁게 얘기를 하면서 가는데 다른동료 쪽에서 불쑥나를 향해서 내미는 손이 있었다.
낮술을 한잔한 사람이 돈 천원만 달라는 것이었다.
그것도 가까운 사람을 나두고 나를 보면서 말을 건네는 것이었다.
나는 조금 당황하였다.
그때 머리 속에서 오죽하면 그러겠냐 천원 주어라 하는 생각났다.
그와 동시 내손은 주머니 속을 만지면서 천원짜리 돈을 찾았다.
주머니 속에는 5천원 한장과 천원 한장이 있었던 것이다. 돈을 살며시 보니 천원이 나왔다. 돈을 걸인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동료와 웃으면서 얘기를 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두고 멀리 있는 나를 택한 것에 대해서,
나의 동료는 자기는 깍쟁이처럼 보였고 내가 돈을 줄 사람으로 보였다는 것이였다.
밥을 먹고 사무실에 와서 혼자 앉아서 곰곰히 생각해 보아도 왜 나를 택했을까? 궁금했다. 그러나 마음은 홀가분했다.
주님!
제게 무엇이 필요하셨습니까?
제가 아직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아서 그 걸인을 택하셔서 저를 부르신 것입니까?
아니면 제 옆의 동료에게 주님 믿는 저의 모습을 보여 주시라고 그려셨습니까?
무조건 아멘한 제모습에 제자신이 흡족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주님께서 빈첸시오의 하루를 즐겁게 해주시려고 그 사람에게 손을 내밀도록 하셨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천사01: ^^*형제님이 마음이 좋아 보였나봅니다 . 선뜻 내어주신 마음이 아름답고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 성령께서 기쁨으로 채워주시니 참 은혜로운
하루였네요 ^^* [04/28-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