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 대축일은 17세기 후반에 이르러 생겨났습니다.
1672년 10월 20일 프랑스 노르망디의 사제 요한 에우데스가
맨 처음 예수 성심대축일 미사를 드렸습니다.
그 후 1675년 성모 방문회의 수녀인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가
주님의 계시를 받음으로써 이 신심이 널리 퍼지게 하는데 공헌하였습니다.
교황 비오 9세는이 축일을 라틴교회에 퍼뜨렸으며,
교황 비오 11세는 1929년 새 미사 경문과 시간 전례(성무일도) 기도문을 만들었습니다.
이 축일의 주제는 성 요한 에데우스와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가 주도한
근대의 예수성심 신심으로써,
여기에는 두 가지 특징이 드러나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풍요함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에페3,8)과
상처 입으신 성심을 뉘우치는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요한 19,37)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