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난 사람

오늘만난 사람은 구성작가이다.
늘 자기세계가 확실한 사람, 나이가 동갑이라서, 비록 냉담하고
있는 그이지만, 나를 반갑게 맞아주며, 차한잔이라도 따스하게 대접해주는
그가 고맙고 감사하다.

요즘 참선을 하러다닌다고 했다. 삶이 우울하고, 이제 이루려 하던 출세욕이
부질없음을 이제야 깨달았다며 한참을 참선에 대해서 열변을 했다.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한다..그리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는 귀한 시간을
이제서야 깨달았다고 해서 한편으로는 나는 마음이 참으로 슬펐다.

우리가 대림을 준비하는 것도, 부활을 준비하는 것도, 모두가 마음을 닦는
참선의 길이 아니던가
갈고 닦아서 그래서 모두 비워버려 사랑으로 채워지는 것, 그래서 아기예수님도
만나고 부활의 기쁨을 느끼지 않는가?

오랫동안 냉담한 그는 나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덧붙여 말했다. 그 것을 이제서야 깨달은 그가
고맙고 감사하다며, 계속다니시면, 나중에는 성당에 나오시게 될거예요.

참선하는 진정한 방법은 바로 성체를 영하며, 그분과 함께하며, 그분과
한몸을 이루며, 거룩하게 하루하루 닦아나아가는 길임을 깨닫게 되리라
는 성체의 신비를 이야기 해 주었다.

짧은 만남이지만, 각도를 달리해서 우리의 주님을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그 자매에게 영적으로 눈을 뜨기를 그리하여 어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와
착한 딸로 살아가기를 자비를 청해본다.

횡설수설써서 죄송합니다…그럼 다음에 또,

이 글은 카테고리: 복음 나눔 5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