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어떤 분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신앙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밥 먹을 때 성호경을 그을 수도 있고, 안 그을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말을 하다가 안통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럼 순교 성인들은 바보입니까?
상황이 그러니 그때는 배교한다고 하고
나중에 열심히 하면 되었겠네요?
너무 바보 아닙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가장 어려운 경우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 아니겠습니까?
그보다 어려운 경우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보다 어려운 경우가 요즘 세상에는 너무 많은가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신앙생활 안해도 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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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어떤 분을 만났습니다.

  1. user#0 님의 말:

    신부님!!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네여.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답니다.
    그분이 아마 젊은 신부님이 자기들보다 더 똑똑하고 낫다고 생각하기에
    객기부릴수도 있습니다.
    신부님은 신부님어머님께 여쭈어보지 않아도
    똑똑하고 잘나셨기 때문에 아마 기가 죽어서 그랬을겁니다.
    그래도 열심히하는 분이 더 많이 있습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더욱 열심히 저희들을 영적으로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도 똑똑하고 잘 생긴 신부님께 배우고싶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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