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큰아들은 성당에서 청년회장 한다고 가 있고, 작은 아들은 학생회장이라고 토요일 주일에는 성당에서 놀고, 막내는 복사라고 또 성당에서 살고, 아내는 성모회 활동한다고 시도 때도 없이 성당으로 가고…, 아무리 하느님의 일이 중요하다 하지만 가정도 중요하고, 또 대학도 가야하고, 취직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저렇게 성당에만 있으면 어떻게 대학가고, 취직하겠냐고…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청년회장과 학생회장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해야 하겠지요. 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지?
예전에 교리교사들에게 “장학금 타지 못하면 교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부분 장학금을 타오더군요. 같이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당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이 좋은 대학 다니고, 좋은 곳에 취직하고, 더 많은 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