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순수한 자선-

 

함께 밥을 먹는 다는 것은 관계가 있다든지, 서로 호감이 있는 경우에만 합니다. 모르는 사람과는 밥을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식당에서도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는 함께 앉기를 꺼려합니다. 직장의 구내 식당에서도 여기 저기서 혼자 먹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영어 회화에 보면 “여기 자리 있습니까? 앉아도 될까요?”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즉 모르는 사람과도 앉아서 얘기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그런데 한국말을 공부하는 외국인들도 이런 표현을 배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더 나아가 밥을 사줄 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밥 사주지 말고 관계가 아직 없는 사람들도 끼워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사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주지 못할 형편에 있는 사람들도, 매일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들도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일 수도 없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일 수도 없고, 사랑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 그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인간적으로는 미워할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 좋은 모습일 것입니다. 그가 안 하면 하느님께서 채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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