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이 켜지면 천년만년 빨간불로 있지는 않습니다. 곧 바뀝니다. 빨간불은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한쪽이 빨간불이 켜지면 다른 쪽은 파란불이 켜져 지나가게 해주어 차량이나 사람이 안전하게 움직이게 해 줍니다. 급해 죽을 지경이지만 내 앞에 빨간 불이 켜져 있다면 나는 기다려야 합니다. 하느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란불이 켜지기 위해서는 먼저 황색불과 빨간불이 켜져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차들이 지나가다가 정지한 다음에야 비로서 내가 갈 수 있도록 파란불이 켜지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그래서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의심하거나 잊고 살아가지만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이제 곧 파란불이 켜 질 것입니다. 그게 내 눈에는 영원히 켜지지 않을 것 같지만 그분께서 나를 위한 적당한 시간에 파란불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출발할 준비를 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핸들을 잡고, 거울도 맞추고, 기름도 채우고, 세차도 하고, 차가 굴러갈 수 있도록 정비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