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하는 나…

잔칫상을 준비해서 저를 초대하시는 주님!
저는 당신의 초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제 멋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또 기회를 주셨지만
이젠 당신께서 마련해 주신 예복조차 입지 않고
당신의 잔치에 참여하려고 하였습니다.
그저 당신의 부르심에 “예”하고
응답만 하면 될 것을
당신께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될 것을
고집 부리면서 제 멋대로 하려고 하였습니다.
주님!
바깥 어둠 속에 쫓겨나 있는
제 모습을 바라봅니다.
후회하면서 울부짖는 제 모습을
바라봅니다.
주님!
당신은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똑같이 잔치상에 부르셨습니다.
이제 제 마음을 돌리어 당신께로 향하여
“예”하고 응답하게 하소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많지만 뽑힌 사람은
적다는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