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주님, 기다림이란 못내 외로움이더이다. 님이 오시려나 기다리는 기다림은 속이 타는 아픔이더이다. 주여! 당신을 기다리는 안나에게 더디 오지 마소서. 그러지 않아도 보잘 것 없는 위인에게 늦게 오지 마소서. 기름이 아니라 자신 마저 잃을까 두렵나이다. 주여! 늘 깨어 당신을 기다리는 지혜를 허락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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