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몇일 전에 안나에게 본당 일을 도와 달라는
청을 받았습니다.
벌써 몇번이나 거절 하였지만 영세식 준비만은
도와 달라 하였습니다.
모든 일에서 손을 놓았기에 거절하는 것이 옳다고 여겼습니다.
그리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안나 생각이었습니다.
해야한다고 여러분이 청 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뜻이라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그저께 “네”하고 나니
오늘은 바오로 사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칠거라 말씀하셔서 안나가 웃었습니다.
주님.
안나에게 강권하지 않으시고
안나 의지를 존중하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물러서고 나섬도 묻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 종의 찬미를 즐겨 받아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