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여!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의 극진한 사랑을 배우고 싶습니다.
눈물로 주님 발 씻으드리시며 바쳐드린
그 공경을 안나도 배우고 싶습니다.
이 죄인은,
더 많은 죄를 탕감 받은 이 죄인은 부끄러움을 뒤에다 숨기고
맨숭한 얼굴로 당신을 부러워만 합니다.
그이는 그러셨다지요?
‘여인아, 너가 회심으로 돌아와 더욱 기쁘다’고
‘뭇 죄악으로 고통하는 너가 구원되어 기쁘다’고
‘이제는 평안히 가라.’고
아!
넘치는 당신의 사랑이, 병아리 눈물 만큼이라도 안나에게 있다면………..
놀랍게도 부끄러움으로 얼굴 붉히는 당신을 만나
안나는 오늘 행복합니다.
비르짓다: 어제 십자가의 길을 할 때도 나오지 않던 눈물이 왠일인지 이 글을 읽으면서 나오려함을 느낍니다. [03/27-1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