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복음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고통과 사람들의 행동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 이렇게 까지 인간을 사랑하십니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당신의 아들을 이렇게까지 희생시키시는 것이옵니까?
화가 나기도 합니다.
상황이 좋을때는 예수님을 따르고,
상황이 안좋아지니 다들 뿔뿔이 흩어져 버리는 그들의 모습 안에서…
그런데 그 모습안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기에 더욱 화가 납니다.
주님!
당신의 그 구속사업이 저를 통해 실패로 끝나지 않을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매번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는 저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손과 발을 뚫은 그 죄의 못을 제가 뽑을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