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례입니다


    내 차례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내가 교회다."라는 말을 반복할 수 있다면 참으로 크나큰 힘이 거기서 나올 것입니다. 또 모두가 주교의 활동에 저마다 '내 차례'라고 하며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드디어 나는 시작합니다. 나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더 이상 혼자이기를 원치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내 길을 찾고 싶습니다. 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시작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기도할 것이고 함께 성서를 읽을 것입니다. 우리는 초대교회 신자들처럼 성체성사를 거행할 것이고 서로 도와 줄 것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우리의 모든 재화를 공동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복음으로 조명된 생활이 될 것입니다. 나는 사제적 소명이 짊어져야 할 참으로 고뇌스러운 문제가 진정 이러한 공동체들에서 시작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열심히 신앙을 생활하는 교회 공동체 곧 기도의 공동체는 자동적으로 참된 신학교가 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는 성령이 임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의 역할은 교회를 만드는 것이고 은총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나는 사제직의 은총이 지금부터 이 같은 신앙과 기도로 성숙된 공동체 안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두려워하십니까? 하느님은 하느님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은 당신 교회에 필요한 목자들이 부족하게 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까를르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Bless The Lord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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