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거에 자신을 믿었고
자신에게 희망을 두었는데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이제 나는 오직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게 희망을 두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렇듯 단순하고
실증적인 진리의 총체적 적용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 앞에서 침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더 잘 들으시는 말은
침묵 속의 '사랑'입니다.
하느님에 대해 뭔가
뚜렸한 것을 체험하거나
느끼려는 원의를 갖지 말고
사랑이 충만한 시선으로
그분을 응시하십시오.
하느님께 집중된
사랑의 시선을 통해
영적 고요를 간직하십시오.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평화로운 고요
그 자체를 통해 말하십시오
(십자가의 성 요한).
영적 고요 속에서
하느님께 사랑의 시선을
집중하기를 배우십시오.
그러면 차츰차츰
그리고 아주 빠른 속도로
하느님의 평화와 안식이
거룩한 사랑에 감싸여 잇는
하느님께 대한 놀라운 최상의
인식과 더불어 당신의
영혼 안에 쏟아져 내릴 것입니다.
당신이 독서를 통해 노력한다면
묵상을 통해 은총을 얻게 될 것이고,
기도에 의탁한다면
관상의 길에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당신은
사랑의 시험대에 올려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사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그분을 사랑하기를 터득하십시오.
그리고 나머지 일은 내맡기십시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은밀히 이루어지는 일은
그것이 하찮은 일일지라도
사람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이루어지는 수천가지의 일보다
하느님께 더 기쁨을 드립니다.
사랑 때문에 여정에 오르는 동안
영혼은 피로하지도 않고,
남을 피로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당신께 무언가 듣기 원했을때 당신은 제게 침묵하셨습니다.
제게 일체 침묵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당신 말씀이 느껴지기 시작하였을 때는..
저또한 침묵하던 때였습니다.
제 입의 들썩이는 말들이 멈추이고
제 마음의 많은 산란함이 잦아들었을때,
모든 것 포기되고 마치 탈진한듯하여 침묵할 수 밖에 없었을때
그때 당신은 ‘그래, 지금부터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듯이
조금씩, 하나씩 깨우쳐주셨습니다.
당신께서 침묵하신것은..
제가 저의 말을 멈추이지 않았기때문이었죠.
당신께 말씀하실 기회도 주지 않았던 저의 산란함때문이었죠.
당신의 침묵은..
저의 침묵을 기다리신 것이었죠.
들을 수 있기 위한 저의 침묵말입니다.
내 하느님!
그런 당신이 너무 좋아, 그런 당신의 사랑하심이 너무 좋아
당신께 더욱 다다르리라 하였죠.
보시었으니 아시잖아요..
그런데 바보였습니다.
오늘에서야 그것을 느낍니다.
너무나.. 분주하였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자 제 자신 너무나 분주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들로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노력하는 동안
당신께서는 침묵하시던 그때처럼 가만히 멈추어 계셨겠죠.
당신을 사랑한다며 쉴새없이,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제 발걸음이 멈추이고
그저 가만히 당신 앞에 잠시라도 머무르길 바라시었겠죠.
당신을 사랑한다면서..
당신은 한곳에 내버려두고 저만 혼자 분주하였습니다……….
내 하느님!
그것을 깨달으니 당신은 또 눈물되어 제게 오십니다.
어찌 이리.. 저를 사랑하십니까.
어찌 이토록 저를 사랑하십니까…
예, 하느님!
같이 사랑하여요.
당신 사랑한다하며 당신 떠나 분주하지 않을께요.
침묵할때 같이 침묵하며
멈추일때 같이 멈추이며
같이 사랑하여요.
우리.. 같이 사랑하여요, 내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께서는 어찌 이렇게 제게 눈물로 자주 오시는지요..
당신께 무언가 듣기 원했을때 당신은 제게 침묵하셨습니다.
제게 일체 침묵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당신 말씀이 느껴지기 시작하였을 때는..
저또한 침묵하던 때였습니다.
제 입의 들썩이는 말들이 멈추이고
제 마음의 많은 산란함이 잦아들었을때,
모든 것 포기되고 마치 탈진한듯하여 침묵할 수 밖에 없었을때
그때 당신은 ‘그래, 지금부터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듯이
조금씩, 하나씩 깨우쳐주셨습니다.
당신께서 침묵하신것은..
제가 저의 말을 멈추이지 않았기때문이었죠.
당신께 말씀하실 기회도 주지 않았던 저의 산란함때문이었죠.
당신의 침묵은..
저의 침묵을 기다리신 것이었죠.
들을 수 있기 위한 저의 침묵말입니다.
내 하느님!
그런 당신이 너무 좋아, 그런 당신의 사랑하심이 너무 좋아
당신께 더욱 다다르리라 하였죠.
보시었으니 아시잖아요..
그런데 바보였습니다.
오늘에서야 그것을 느낍니다.
너무나.. 분주하였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자 제 자신 너무나 분주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들로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노력하는 동안
당신께서는 침묵하시던 그때처럼 가만히 멈추어 계셨겠죠.
당신을 사랑한다며 쉴새없이,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제 발걸음이 멈추이고
그저 가만히 당신 앞에 잠시라도 머무르길 바라시었겠죠.
당신을 사랑한다면서..
당신은 한곳에 내버려두고 저만 혼자 분주하였습니다……….
내 하느님!
그것을 깨달으니 당신은 또 눈물되어 제게 오십니다.
어찌 이리.. 저를 사랑하십니까.
어찌 이토록 저를 사랑하십니까…
예, 하느님!
같이 사랑하여요.
당신 사랑한다하며 당신 떠나 분주하지 않을께요.
침묵할때 같이 침묵하며
멈추일때 같이 멈추이며
같이 사랑하여요.
우리.. 같이 사랑하여요, 내 하느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