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 또는 우리가 부르고자 하는 대로
'광야'는 우리의 여정이 끝나는 곳이며
우리가 지상에서 자신의 미성숙,
사악함 또는 부주의 때문에 실현하지
못한 것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거기서는 모든 시간이
자유재량에 맡겨질 것입니다.
사람은 이 지상에서
얼마간의 여정을 행한뒤
저 세상에서 그 발걸음을
조용히 마무리하게 됩니다.
우리 앞에는 '무한'한 시공이
펼쳐질 것이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줄 불기둥도 충분할 것입니다.
밤이 거처가 될 것이며,
그 밤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달성한 바로 그 믿음, 희망,
사랑에 의해 유지될 것입니다.
나는 그 여정이 이미 진실되이
약속되어 가까이 와 있는
그 '약속의 땅'을 향해
계속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 여정은 서두름 없이 단계적으로
일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지상에서 홍해를 건너
거짓과 이기심으로부터 정화를
이루지 못했다면 우선갖가지
우상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특히 예수님을
우리의 맏형님이시며 우리의
유일한 모델이시고 우리의 '전부'이신
그런 분으로 인식하기를 터득해야 할 것입니다.
즉 그분은 우리에게 사랑으로
죽기를 가르치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지상에서 우리를 미워한
사람 때문에 고통을 당한다면
저곳에서는 우리의 원수들을
구원하기 위해 죽어야 할 것입니다.
복음을 알고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Lacrimosa[연송(눈물의 날-주여 용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