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피하지 말라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헨리 J.M. 뉴엔


    고통을 피하지 말라
    너는 고통을 피하지 말고 견뎌냄으로써 고통의 힘이 서서히 약해지도록 해야 한다. 물론 자유로운 새 나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고통에 직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확신없이 고통을 무조건 참기만 한다면 새로운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다. 너에게 지워진 고통의 짐은 무엇인가? 고통은 네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고통은 그토록 갈망하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데서 오는 공허감이다. 그리고 상처와 네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그대로 직면하기 때문에 고통을 피하지 않고 견뎌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두려워하고 고통은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래서 너는 살기 위해서라는 고통으로부터 도망쳐 안식을 주는 곳을 찾아 헤맨다. 이 세상에서는 그런 곳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말이다. 너는 허무가 삶의 전부가 아니며 그것을 넘어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 줄 곳이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한다. 이런 믿음이 없으면 고통을 직면할 수 없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에 평화를 주는 새로운 나라를 이미 찾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고통을 피하지 말고 견뎌내야 한다. 이미 너는 새로운 나라에 열매를 맛보았다. 여기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면 네가 겪은 고통에 대해 슬퍼하며 이를 떠나보낼 수 있다. 너는 네게 영향력을 잃은 것에 대해서는 슬퍼할 수 있지만 아직도 주변에 맴돌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슬퍼할 수가 없다. 이제 너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엇던 고통과 애착, 욕망과 바람을 모두 묻어버려야 할 때가 된 것이다. 한때 너를 눈물로 지새우게 했던 고통을 애도하며 떠나 보내야 한다. 그리고 우울함과 향수를 씻어버리고 고통에서 자유로워진 몸으로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향유해야 한다.

저녁노을(모니카) 




♬ 바흐 -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라
   (Canata BWV 225,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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