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과: 바오로 사도의 1차 전교 여행

 

제 8과: 바오로 사도의 1차 전교 여행

(읽어야 할 말씀: 사도13,1 – 14,28)

1. 말씀읽기: 사도13,1-12

바르나바와 사울이 선교사로 파견되다

1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메온, 키레네 사람 루키오스, 헤로데 영주의 어린 시절 친구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2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이르셨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3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냈다. 4 성령께서 파견하신 바르나바와 사울은 셀레우키아로 내려간 다음,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다. 5 그리고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들은 요한을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6 그들이 온 섬을 가로질러 파포스에 다다랐을 때에 마술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유다인으로서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다. 7 그는 슬기로운 사람인 세르기우스 바오로 총독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였다. 총독은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였다. 8 그러나 그리스 말로 마술사를 뜻하는 그 엘리마스는 총독이 믿지 못하게 막으려고 그들을 반대하고 나섰다. 9 그때에 바오로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가득 차 그를 유심히 보며 10 말하였다. “온갖 사기와 온갖 기만으로 충만한 자, 악마의 자식, 모든 정의의 원수! 당신은 언제까지 주님의 바른길을 왜곡시킬 셈이오? 11 이제 보시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놓여 있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 그러자 즉시 짙은 어둠이 그를 덮쳐, 그는 사방을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12 그때에 그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아 믿게 되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말씀연구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사도13,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냅니다. 이것이 바로 바오로 사도의 일차 전교여행입니다.



 일차 전교여행은 “①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 출발 ②키프로스 섬의 살라미스와 파포스 ③팜필리아 지방 페르게 ④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 ⑤이코이온 ⑥리스트라 ⑦데르베 ⑧리스트라 ⑨이코이온 ⑩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 ⑪페르게 ⑫아딸리아 ⑬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도착”순서입니다.



2.1. 키프로스에서 선교하다.

 성령께서 파견하신 바르나바와 사울은 셀레우키아로 내려간 다음,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바르나바와 사울은 요한을 조수로 데리고 있었습니다.



① 거짓 예언자와의 만남

 바르나바 일행이 키프로스 섬을 가로질러 파포스에 다다랐을 때에 마술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유다인으로서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습니다. 그는 슬기로운 사람인 “세르기우스 바오로 총독”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총독은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말로 마술사를 뜻하는 그 엘리마스는 총독이 믿지 못하게 막으려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때 사울은 성령으로 가득 차 그를 유심히 보며 “온갖 사기와 온갖 기만으로 충만한 자, 악마의 자식, 모든 정의의 원수! 당신은 언제까지 주님의 바른길을 왜곡시킬 셈이오? 이제 보시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놓여 있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사도13,10-12) 그러자 즉시 짙은 어둠이 그를 덮쳐, 그는 사방을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이 광경은 본 총독은 주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아 믿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모습을 “바르예수”에게서 보았을 것입니다.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들였던 사울 자신의 모습을. 그는 바른길이 무엇인지를 몰랐기에 진리로부터 눈이 멀었던 상태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붙잡으시어 눈을 멀게 했습니다. 그리고 변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울이 “바르예수”에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라고 말한 것은 “진리를 알게 하기 위함”이고, “진실을 말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한동안 소경이 되어 자신이 소경으로서 총독을 비롯하여 사람들을 잘못 이끈 것에 대한 속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안 됩니다. 나 또한 소경이면서 사람들을 이끈다고 고집피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② 거짓 봉사자와의 만남

 신앙생활하면서 가끔 거짓 봉사자를 만나게 됩니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알고 보면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욕심을 가지고 착하고 마음 여린 사람들을 이리 저리 뒤에서 흔들어 버립니다. 결국 그와 함께 있는 사람은 힘들어서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거짓 봉사자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신부님께서 너무 세속적이고 형식적인 단체를 정비하시기 위해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의견을 물었더니 “그 사람은 안 됩니다. 정확하지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신부님도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한 사람을 염두 해 두고 “그 사람은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은 좋다.”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회의 때 추천을 하라고 했습니다. 회의 때 추천을 하라고 하면서 그 형제에게 발언권을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자신이 안 된다고 했던 사람”을 추천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그렇게 추천하니 다른 사람들도 그가 좋겠다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원하는데 혼자 안 된다고 말하기가 곤란해진 신부님은 가슴을 치면서 회의실을 나왔습니다. 교회 내에서도 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민주주의는 본당 공동체를 망칩니다. 그 후로 신부님께서는 3명을 추천하라 하시고, 그 중에서 한 명을 뽑는 방식으로 단체장을 임명하셨습니다.



 또 한번은 봉사자를 뽑는데 그는 본당의 헌금을 훔친 사람이었고, 전 신부님께서는 공동체의 분열을 염려해서 조용히 그를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신부님께 달려들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네가 훔치는 것 몰래카메라로 찍어 놨다. 더 이상 얘기하면 경찰에 넘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조용히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다음 신부님이 부임하시자 그는 사람들을 선동해 자신을 추천하라고 얘기했고, 사람들은 그를 추천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께서는 그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안돼. 당신 자신을 알아야지. 공동체에서 살게 해 주는 것만도 고마워해야지.”



 신부님들께서는 말씀을 다 못하시는 것들도 있습니다. 말해서는 안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모르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신부님들께 순명하십시오.



 그리고 봉사하려는 사람들이 눈이 멀어서는 안 됩니다.  그 내면 깊은 곳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봉사하는 사람의 눈을 가리면 안 됩니다. 그가 열심히 봉사할 수 있고, 더욱 성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봉사자의 눈을 가리는 봉사자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2.2.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서 선교하다.

 바오로 일행1)은 파포스에서 배를 타고 팜필리아의 페르게로 가고,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2) 그들은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율법과 예언서 봉독이 끝나자 회당장들은 바오로와 바르나바에게 한 말씀을 청합니다. “형제들이여, 백성을 격려할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십시오.”(사도13,15). 이때 바오로가 나서서 말을 시작합니다.3)



① 바오로의 설교

 “이스라엘인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라고 말을 시작하면서 출애굽 이야기와 가나안 정착의 이야기, 이스라엘의 첫 임금인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기 위함”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그분께서는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사도13,25)고 말하신 그분이 바로 무죄하게 돌아가신 예수님이시고, 그분께서는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나셨고, 자신들이 바로 예수님 부활의 증인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것들을 너희에게 주겠다.”(사도13,34)는 말씀을 통하여 유다인들이 존경하는 다윗에게 하신 그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졌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죄의 용서가 선포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믿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하바쿡 예언서의 말씀(1,5)을 인용합니다. “보아라. 너희 비웃는 자들아! 놀라다 망해 버려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하리라.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어도 너희가 도무지 믿지 못할 그런 일이다.”



②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

 바오로와 바르나바가 회당에서 나올 때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이러한 말씀을 해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회중이 흩어진 뒤에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다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굳게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습니다.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소명을 그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땅 끝까지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사도13,47) 이 말씀을 듣고 다른 민족 사람들은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습니다.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섬기는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박해하게 만들고, 그 지방에서 그들을 내쫓았습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귀부인들은 유다인 공동체 안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다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회당을 만들었기에 아마도 이 귀부인들은 회당의 유지를 재정적으로 도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진리의 말씀에 귀 기울일 기회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자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나서 이코니온으로 갔습니다. 발의 먼지를 턴다는 것은 이제 믿지 않는 유다인들을“이방인 취급”을 한다는 것이고 “그들의 멸망이 사도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4)



2.3. 이코니온에서 선교하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이코니온에서도 유다인들의 회당에 들어가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유다인과 그리스인이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기를 거부한 유다인들은 다른 민족 사람들을 자극하여 형제들에게 나쁜 감정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믿지 못하는 유다인들의 모습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들도 예수님을 알게 되면 굳게 믿을 것임을 바라면서 그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주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설교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통하여 표징과 이적들이 일어나게 해 주시어, 당신 은총에 관한 그들의 말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 도시 사람들이 둘로 갈라져, 한쪽은 유다인들의 편을 들고 다른 쪽은 사도들의 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민족 사람들과 유다인들이 저희 지도자들과 더불어 사도들을 괴롭히고 또 돌을 던져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일을 알아채고 리스트라와 데르베와 그 근방으로 피해 갔습니다. 그들은 거기에서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2.4. 리스트라에서 선교하다.

 리스트라에는 두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앉은뱅이로 태어나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가 바오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그를 유심히 바라본 바오로가 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알고, “두 발로 똑바로 일어서시오.” 하고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가 벌떡 일어나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너무도 많이 변했습니다. 믿는 이들에게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그는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군중은 바오로가 한 일을 보고 목소리를 높여, “신들이 사람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내려오셨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바르나바를 제우스라 부르고 바오로를 헤르메스라 불렀는데, 바오로가 주로 말하였기 때문입니다.5) 도시 앞에 있는 제우스 신전의 사제는 황소 몇 마리와 화환을 문으로 가지고 와서, 군중과 함께 제물을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바르나바와 바오로 두 사도는 그 말을 듣고서 자기들의 옷을 찢고6)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습니다.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헛된 것들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또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하려는 것입니다.”(사도14,15)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군중이 자기들에게 제물을 바치지 못하도록 겨우 말렸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종들이 주인의 위치에서 서면 안 됩니다. 세례자 요한이 고백한 것처럼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또한 세상 모든 것들은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기에 우상숭배를 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그런데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오로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들은 바오로 사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유다인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었고, 바오로 사도를 유다교의 배신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먼 곳에서 몰려와 바오로에게 돌을 던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 줄로 생각하고 도시 밖으로 끌어내다 버렸습니다. 참으로 악한 사람들입니다.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바오로 사도는 나름대로 속죄의 마음을 품었을 것입니다. 스테파노가 그렇게 돌 맞아 죽을 때 바오로는 오히려 찬성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둘러싸자 그는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튿날 그는 바르나바와 함께 데르베로 떠나갔습니다.



2.5. 안티오키아로 돌아가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은 다음,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하고, 단식하며 기도한 뒤에,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의탁하였습니다.7)

 바오로 일행은 안티오키아에 도착하자마자 교회 신자들을 불러,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과 또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을 보고하였습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바오로 사도가 복음을 전하면서 어려웠던 것들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내가 복음을 전하면서 어려운 것은 무엇입니까?



② 진실한 봉사자와 거짓 봉사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그리고 진실한 봉사자를 알아 볼 수 있는 표징은 무엇입니까?



③ 선교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누가 받아들였을 때 기뻤습니까?



4. 실천사항

① 진실하게 봉사하는 이들을 존경해 주고, 그들의 편이 되어 주기

② 다른 사람을 현혹시키거나 선동하여 진실하게 봉사하는 이들을 박해하지 않기

③ 가까운 이들부터 선교하기



5. 나의 결심







6.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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