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2주 인권주일

예전에 동물의 왕국에서 좀 신기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아마존 강에서 수달 모녀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악어 등장
그런데 악어가 수달을 이길 줄 알았습니다.
싸움의 결과….
수달은 빠른 몸을 이용하여 악어를 이리저리 힘빠지게 하고
파충류의 특징이 시간이 지나면 몸이 굳어진다나….
결국 악어의 꼬리를 잘라먹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불쌍한 악어.
그런데 오늘 1독서에서는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뛰어논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지낸다는 것.
그분꼐서 오시면 정의와 평화가 넘치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사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도 내가 좋아 하는 사람만 좋아하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잘해주는 나.
즉 조건이 있고 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자와 어린양처럼 그렇게 친해지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늘 세례자 요한은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하라
즉 내가 회개를 해서 남을 향한 틀들을 깨 버린다면
사자와 어린양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것처럼
나 또한 다른 이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내 틀을 없애고 조건을 없앤다면 나의 모습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찬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나 자신은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나는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오늘 나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 보이시오…
이거 겁나게 어려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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