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오! 절대로…

내가 직장인이고 나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나에게 부당한 것을 요구할 때
나는 그것에 대해서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가?

불행하게도 아직 아니오 라고 말하지 못한다.
오늘 가야파 앞에 있는 바리사이나 율사들의 모습을 생각한다.
그중에는 니고데모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앞에서 아무말 못하기에 결국 예수님은 죽을 죄인으로 몰리게 된다.
내가 침묵하고 있을 때 내 옆에 있는 동료는 불이익을 당한다.
옆에서 아니오 라고 말 한마디만 해주면 좋을텐데…

눈치보는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라자로의 부활을 보고서 유다인 지도자들에게 이른 사람들
그들의 모습안에서 내 모습을 발견한다.
상황에 민감하고…변화를 싫어하고…

그런데 남이 아닌 것을 말할때 말하기 곤란한 것들이 있다.
“너는 왜 매번 아니오라고만 하냐?”라는 말을 듣고 살기 싫다.
내가 하기 싫어서, 내 욕심때문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 같다.
오해받기 싫다.
하지만 내가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것 때문에 어려워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이다.

힘 있는 사람 앞에서의 침묵.

너무도 어렵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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