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고전음악

현대의 고전음악
펜데레츠키(1933년 생), 고레츠키(1933년 생), 슈니트케(1934년 생)등은 아직 멀쩡하게 살면서 작곡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데도 그들의 작품은 나오는 즉시 버젓이 고전음악의 대열에 끼인다. 옛것은 분명 아닐진대 어떻게 된 일인가? 현대에 작곡된 음악을 고전음악이라고 불러도 괜찮은가? 이런 의문이 생길 법도 하다. 좀 구차하게 들릴지 모르나 그에 대한 설명은 이러하다.
그들은 고전음악의 범주에 속하는 음악공부를 훌륭히 마쳤을 뿐 아니라, 타인의 모방에만 그치지 않고 천재적인 소질과 모진 노력으로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들의 작품이 앞으로 오랜 세월 그 가치를 인정받으리라는 점은 여러 음악학자나 평론가들이 공통으로 인정하는 바이다. 따라서 옛것은 아니지만 고전음악의 장르에 넣기를 서슴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 앞서 소개한 ‘고전’의 사전 풀이에 다소 첨가할 필요가 생긴다.
“— 그리고 아울러 현재에 만들어지고 있는 것일지라도 오랜 시대를 거쳐 미래에까지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예술작품.”
아무튼 여러 말 어렵게 할 것 없이 ‘고전’이란 인류 역사에서 오래도록(가능하면 영원히) 그 예술가치를 잃지 않는 작품을 일컫는 말이라고 요약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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