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성서노트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1장




1. 아카이아 : ‘아카이아’는 로마의 속주로서 오늘의 그리스 남부지역.


              고린토는 이 속주의 수도.


5.


시편 34 19 올바른 사람에게 불행이 겹쳐도 야훼께서는 모든 곤경에서 그를 


           구해 주시고                                                 


시편 94 19 걱정이 태산 같을 때, 위로해 주심으로써 마음에 기쁨을 채워 주신다.  8. ‘아시아’는 오늘의 터키 서남부 지역으로서 로마의 속주를 가리킨다.


   바울로는 에페소에서 봉변을 당했던 일을 말하는 것 같은데 분명치 않다.


   사도행전 19,23-40; 고린토 전서 15,32 참조.


12. 순박함과 : 어떤 사본에는 ‘거룩함’으로 되어 있다.


    육적인 지혜 : 인간적인 지혜를 가리킨다.


13. 바울로의 편지는 뜻이 모호하고 자기 자랑을 한다고 비난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편지 내용을 오해하지 말고 씌여 있는 그대로 알아 들으라는 말이다.


17.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 : 직역하면 “‘예,예’하고 (동시에) ‘아니오, 아니오’ 하는”.


   ‘육적으로 계획한다’는 것은 세속적 속마음을 가지고 계획한다는 뜻이다.


20. 하느님의 모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되었으니 그분은 곧 하느님의 ‘그렇다’는 승낙, 사람이 되신 ‘승낙’이다. 우리가 그분을 통해 하느님의 이 ‘승낙’에 응답하는 ‘아멘’은 전례적 기도의 맺음말로서   역시 기쁨과 감사와 신뢰에 찬 ‘동의’의 표현이다.


22. 그 보증으로 영을 : 직역하면 ‘영의 약조금을’. ‘약속된구원의 첫 몫으로’                     성령을 주셨다는 뜻. 22절은 ‘세례’를 암시한다.




2장




1. 바울로는 고린토 교회에 자신의 사도로서의 권위를 비방하는 자들이   나타나 말썽을 부린다는 디도의 보고를 듣고 직접 고린토를 방문하여 신자들을 설득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어떤 자에게 심한 모욕을 당하고 그곳을 떠나온 일이 있었다. 이 구절은 그 두 번째 방문을 시사한다.


4. 바울로가 고린토에서 괴로움을 겪고 떠나온 후(1절 각주 참조),         디도 편에 써 보낸 이른바 [눈물의 편지]를 가리키는데, 그 일부가 이 고린토 후서 10-13장에 수록되었다고 추론하는 학자들이 많다.


12. 트로아스로 : 소아시아 서북 해안의 항구도시다.


14. 전반부 : 승리를 거둔 로마 장군들의 개선행렬에 끼여 가는 병사들이나  포로들처럼, 기꺼이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바울로는 그 전도  활동을 통해 그분의 개선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는 말이다.


    향기를 : 이 ‘향기’는 개선하는 승리자를 환영하여 피우던 향연에 비긴 말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의 원문은 ‘그분에 대한 지식’인데 ‘그분’을 하느님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16.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도의 설교(=‘훈향’)를 듣고 믿는 사람은 구원받아 생명을 얻고, 믿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멸망한다는 말이다.  유대교 랍비들은 율법을 ‘꽃다운 향기’라 하며 이를 준행하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준행하지 않는 자는 죽는다고 했다.


    후반절 :  ‘이런 일’은 막중한 사도 직분을 가리킨다.


17.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되어) : ‘하느님으로부터 (지시받은 대로)’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3장


3.


출애 24 12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있는 이 산으로 올라 와  


           머물러 있어라. 내가 이 백성을 가르치려고 훈계와 계명을      


           기록한 돌판을 너에게 주리라.”                               


출애 34  1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돌판 두 개를 처음 것처럼 다듬어


           놓아라. 그러면 그 돌판에다 지난번에 네가 깨뜨린 첫 돌판에 써


           주었던 글을 내가 다시 새겨 주리라.                          


예레 31 33 그 날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맺을 계약이란 그들의 가슴에 새겨


           줄 내 법을 말한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그 마음에 내 법을 


           새겨주어,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다.  에제 11 19 나는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새 마음이 일도록 해 주리라.       


에제 36 26 새 마음을 넣어 주며 새 기운을 불어 넣어 주리라. 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 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리라.  6. 새로운 계약의 : 출애 24,8; 예레 31,31; 32,40


출애 24  8 모세는 피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뿌려 주며 “이것은 야훼께서   


           너희와 계약을 맺으시는 피다. 그리고 이 모든 말씀은 계약의   


           조문이다” 하고 선언하였다.                                  


예레 31 31 앞으로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의 가문과 새 계약을 맺을 날이   


           온다. 나 야훼가 분명히 일러 둔다.                           


예레 32 40 나는 이 백성과 영원한 계약을 맺어, 끝까지 잘 보아 주리라.   


           나를 공경할 마음이 생기게 하여, 다시는 나를 떠나 가는 일이  


           없게 하리라.                                                


7. 출애굽기 34,29-35 참조. 모세가 시나이산에서 십계판을 받아 가지고  내려올 때 그의 얼굴은 하느님과의 만남을 반영하여 빛을 발했다.  


   바울로는 이 광채를 옛 계약의 직분에 부여된 품위의 표징으로 해석한다.


   8-11절에서는 그 옛 계약이 사라지고 새로운 계약이 맺어졌으니, 이제 이 영속할 계약의 영광은 사라져 없어질 옛 계약에 주어졌던 영광을 훨씬 능가할 것이 틀림없다고 한다.


출애 34 29 모세는 시나이산에서 내려 왔다. 산에서 내려 올 때 모세의     


           손에는 증거판 두 개가 들려 있었다. 그런데 모세는 야훼와     


           대화하는 동안에 자기 얼굴의 살결이 빛나게 된 것을 모르고 있었다.  출애 34 30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쳐다보니 그의 얼굴 살결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으므로 모두들 두려워하여 가까이 가지 못하였다.  출애 34 31 모세는 아론과 회중의 모든 지도자들을 불렀다. 그들이 자기    


           앞에 나아오자 모세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출애 34 32 그 뒤에야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나아왔다. 모세는 그들에게    


           야훼께서 시나이산에서 주신 계명을 모두 전하여 주었다.       


출애 34 33 모세는 할 말을 다 하고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출애 34 34 모세는 야훼와 대화하기 위하여 그의 앞으로 나아갈 때 수건을  


           벗고는 나올 때까지 쓰지않았다. 모세는 하느님께 받은 명령을  


           나오는 길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였다.                     


출애 34 35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쳐다보면 그 얼굴 살결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야훼와 대화하기 위하여 들어 갈 때까지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있어야 했다.                         


13. 너울을 드리워 : 출애굽기 34,33.35 참조. 바울로는 12-18절에서                          그리스도교 신앙과 유대교 신앙을 비교하고 있다.                     바울로는 랍비식 해석법을 빌려, 모세가 얼굴을                       가린 것은 자기 얼굴에서 하느님의 광채가 사라지는                    것을 감추려 한 것이라고 자유롭게 해석한다.                          유대교 사람들도 같은 태도를 취하여, 옛 계약이                      새로운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실을 숨기려고                     ‘너울’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이다(14절).


출애 34 33 모세는 할 말을 다 하고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출애 34 35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쳐다보면 그 얼굴 살결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야훼와 대화하기 위하여 들어 갈 때까지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있어야 했다.                         


16. 출애굽기 34,34 참조. 모세가 하느님을 뵈올 때는 얼굴의 수건을 벗었듯이, 누구나 그리스도께 귀의하면 그 ‘너울’은 벗겨지게 마련이라고 한다.


출애 34 34 모세는 야훼와 대화하기 위하여 그의 앞으로 나아갈 때 수건을  


           벗고는 나올 때까지 쓰지않았다. 모세는 하느님께 받은 명령을  


           나오는 길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였다.                     


18. 거울을 보듯 주님의 영광을 : 이 구절을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가운데’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출애굽기 16,7; 24,17 참조.


출애 16  7 그리고 아침이 되면 야훼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 야훼께서는    


           너희가 당신께 불평하는 소리를 들으셨다. 우리가 무엇이라고   


           너희는 우리에게 불평하느냐?”                                


출애 24 17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는 야훼의 영광이 마치 그 산봉우리를   


           태우는 불처럼 보였다.                                       




4장




4. 이 세상의 신은 : 사탄을 가리킨다.


6. 하느님의 영광을 밝히 알고 사람들에게 알리게 하셨다는 말이다.


   어둠 속에서 빛이 비치라고 : 창세기 1,3 참조.


창세  1  3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7. 질그룻 : ‘육신’을 가리키는 것 같다. 창세기 2,7 참조.


창세  2  7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13. 전반부 : 시편 116,10(70인역 = G).


시편116 10 “내 인생이 왜 이리 고달프냐” 하고 생각될 때에도 나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                                                


16. 내적 인간은 :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 ‘새로 창조된 인간’을 의미하는                것 같다.




5장




1. 장막집이 : ‘육체’ 또는 현세 실존을 가리킨다.


2. 천상 거처를 : 영광스러운 ‘영적인 몸’(부활 실존)을 뜻한다.


4. 죽음으로 육체를 ‘벗고’ 벌거숭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으로 그 위에 영적인 몸을 ‘덧입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이다.


7. 지금은 주님을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고 믿음으로 그분과 결합하여   살아 간다는 뜻이다.


11. 하느님은 바울로 자신을 속속들이 알고 계시니, 고린토 교우들도     자기를 정확히 알아 주기 바란다는 말이다.


13. 정신이 나갔다면 : ‘무아경(탈혼상태)에서 말함’을 뜻한다. 이 구절은                        바울로 자신의 언행이 그와같이 과격하게 보였다면                      하느님을 열정적으로 섬기려 한 탓이고, 이제                          온건하고 분별있게 보인다면 고린토 교우들에게                       유익하지 않겠느냐 하는 뜻이다.


16. 육적인 (판단으로) : 세속적이고 인간적인 척도(尺度)로 평가한다는 뜻이다.


17. 전반부 :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사람은 ‘새로운 인간’이 되었다는 말이다.


21.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는 의로운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우시고 죄인인 우리를 그분으로 말미암아 당신 마음에   들도록 의롭게 하셨다는 뜻인 것 같다.




6장




2.


이사 49  8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너의 소원을 기뻐 들어 줄 때가 온다.   


           너를 도와 주고 구원해 줄 날이 온다. 그 날 내가 손수 빚은    


           너를 사이에 두고 나의 백성과 계약을 맺으리라. 그 날 너는    


           쑥밭이 되었던 유산을 되찾아 나라를 재건하여라.              


7. 오른손과 왼손에 : 공격무기도 들고 방어무기도 들었다는 뜻이다.


12. 전반부 : 직역하면 ‘여러분은 우리 안에서 옹색한 것이 아니라’.


    후반절의 ‘감정’은 직역하면 ‘내장들’.


14. 전반부 : 서로 다른 종류의 두 마리 짐승이 한 멍에를 메고는 밭갈이를           할 수도 없고 수레를 끌 수도 없는 사실에 비기고 있다.


             신명기 22,10 참조


신명 22 10 소와 나귀를 한 멍에에 메워 밭을 갈지 말라.                  


15. 벨리아르가 : ‘벨리아르’는 당시 유대교에서 사탄(적대자)을 가리켜                     사용하던 말이다. 신약성서에서는 여기에만 나온다.                    그러나 끔란 문헌에는 자주 나온다. 거기서는 ‘벨리알’.


16.


레위 26 11 내가 너희 가운데 나의 있을 자리를 정하고 너희를 저버리지 아니하리라.  레위 26 12 나는 너희 가운데 살며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되리라.   예레 32 28 그런 하느님으로서 선언한다. 나 이제 이 성을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군대의 손에 넘겨 주리라.                    


에제 37 27 나는 나의 집을 그들 가운데 둘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


이사 52 11 어서 떠나거라. 어서 빠져 나가거라. 부정한 것은 아예         


           건드리지도 말라. 야훼의 그릇들을 받들고 갈 자들아, 부정을   


           탈까 두렵다, 어서 나가거라.                                 


에제 20 34 나는 너희를 믓 백성 가운데서 떠나 나오게 하리라. 화나는 대로


           억센 손으로 치고 팔을 휘둘러 너희가 흩어져 살고 있는 그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들일 것이다.                           


에제 20 41 뭇 백성 가운데서 너희를 이끌어 낼 때, 너희가 흩어져 들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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