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이스라엘의 3대 순례 축제 가운데 두 번째 명절은 오순절이다. 오순절은 첫 보릿단을 수확할 때 지냈던 가나안 농경민들의 맥추절에서 비롯되었다. 히브리인들은 과월절 첫날부터 시작하여 7주간을 보내고, 시반달(춘분이 든 달부터 세 번째 달) 6일에 이 명절을 지냈다. “그로부터 칠 주간을 세어라. 밭에 서 있는 곡식에 처음 낫을 대던 그때로부터 시작하여 칠 주간이 지나거든, 너희 주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내려 주신만큼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예물을 바치며, 너희 주 하느님께 추수절 축제를 올려라. 그리고 너희 주 하느님을 모시고 그 앞에서 즐겨라. 너희는 아들과 딸뿐 아니라 남종과 여종, 또 너희와 한 성문 안에서 사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 있는 떠돌이, 고아, 과부까지도 데리고 너희 주 하느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두시려고 고르신 곳에서 함께 즐겨라. 너희는 이집트에서 종노릇한 일을 잊지 말고 이 모든 규정을 성심껏 실천해야 한다. 너희는 타작마당과 포도즙을 짜는 술틀에서 소출을 거두어들일 때 이레 동안 초막절 축제를 올려라.”(신명 16,9-13) 여기서 일곱 주간을 지난날은 50일이기 때문에 50을 뜻하는 그리스 단어 ‘펜테코스테(πεντεκοστη)’, 곧 오순절이라는 이름이 이 축제에 붙게 되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사도 베드로가 12사도를 대표하여 오순절 축제를 지내려고 예루살렘에 순례 온 디아스포라(이방인 지역에 흩어져 살던) 유다인들에게 설교를 한다. 그 결과 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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