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사본
1844년과 1859년에 발견된 시나이사본(기호 S)는 4세기 후반에 작성된 것이다 346장(매장 43cm * 37.8cm)으로 엮어졌고, 각 페이지는 네 난(欄)이고 각난은 48행으로 되어 있다. 대부분이 구약성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사본은 시나이 산록의 한 희랍정교 수도원에 보관되어 왔었다.
70인역성서 [ 七十人譯聖書, Septuaginta ]
현재 전하는 가장 오래된 그리스어역(語譯) 구약성서.
72명의 학자가 이 번역사업에 종사했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는 히브리어(語) 원전의 ‘율법’ 부분을 가리키는데 초대 그리스도 교회에서는 여기에다 ‘예언서’ ‘제서(諸書)’의 번역까지 포함시켜서 약기호(略記號)로 LXX라 불렀다.
번역된 고장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이며 이 지역의 디아스포라 ·유대인(人)들의 요구에 따라 처음에는 BC 3세기 중엽에 ‘모세 5서(율법서)’가 번역되었고, 그뒤 약 100년 사이에 현재의 정경(正經)의 거의 전부가 번역되어 나왔다. 성서 연구에는 물론, 언어학상으로도 중요한 자료인데, 신약성서의 문체와 사상을 연구하는 데 특히 귀중한 자료이다.
바티칸성서사본 [ Codex Vaticanus ]
바티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4세기경의 대문자(大文字) 그리스어 성서 사본.
《바티칸 사본》이라고도 한다. 양피지(羊皮紙:파피루스)에 쓴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원래는 《므나쎄의 기도서》(외경) 《마카베오서 상 ·하》(외경)를 제외한 그리스어 성서 모두를 포함하고 있었다. 신약성서의 경우에는 빠진 부분이 많지만, 《70인역 성서》와 신약성서 원전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1481년 로마의 바티칸도서관에서 확인, 오늘날도 그곳에 보관, 759장의 양피지로 철해져 있는데 그중 617장은 구약본문이고 142장은 신약본문이다. 한 변의 길이가 27.5cm인 정방형이고 각 페이지는 세 난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난은 42행이다. 이 사본은 희랍어 신약성서 본문의 가장 귀중한 전거(典據)이며 희랍어로 번역된 구약의 가장 훌륭한 사본으로 간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