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장 계시의 충만함(22,16-21)
예수님은 티아디라 교회에 언약된 것으로써 영광의 주님과의 통교를 영원히 지속해 가는 일체성의 표징인 아침의 샛별로도 자신을 소개하고 계신다. 그토록 밝은 빛을 발하고 있는 그 샛별에 관한 계시는 완성되었고, 그래서 계속되는 구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랑스런 부르심에 그 계시가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있는 것이다.
오랜 기다림을 끝내는 것과 같은 의미의 아멘은 그리스도 도래의 예고와 완전하게 일치하고 있는 “오소서. 주 예수님!”이라는 최종적 요청 속에서 활짝 꽃피우게 된다. 성도들은 더 이상 요구할 것이 없다. 그들은 빈손으로,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이 열려지는 순간 혼인잔치를 위해 몸치장을 한 젊은 신부처럼 사랑에 불타는 마음을 작은 자들로 우리와 함께 있는 자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