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과 신약의 중간을 차지하는 문학작품

 

<구약과 신약의 중간을 차지하는 문학작품 >




이들 작품들에게는 묵시문학 외에도 여러가지 개념, 유형들이 있다. 제2 경전, 외경, 다른 문학  작품들이 저술된 시기인 신약과 구약의 중간사시대에는 많은 종교적 개념이 발전한다. 제2경전은 70인역에는 있지만 히브리 성서에는 없는 것이고, 위경은 제 1,2경전 모두에 포함되지 않은 작품이다. 경전확정후 많은 문헌들이 발견되었다. 예로 1945년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등을 들 수 있다.


신약과 구약의 중간사시대의 저작들은 역사적 저술에서 종교적 픽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많은 종교적 개념이 등장하고 발전한다. 이중에서 몇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묵시문학 중에서   신학적 개념이 중간사시대에 많이 발전하였다. 신학은 본질적으로 하느님과 관련되어 있다. 이   시대의 신학은 하느님을 세계, 세상질서에서 더 바깥으로 밀어내 더욱 인간세계와 멀어지게 되었다. 즉 하느님이 인간과의 친밀관계에서 더욱 멀어진다. 하느님은 더 많은 중개자를 통해 세상과   접촉하는 초월적인 존재가 되었다. 따라서 더 많은 중개자가 필요하게 되었다. 묵시문학에서 천사와 악마를 점점 강조하는 것에 편승하여 천사를 계시의 중개자로 이해한다. 하느님의 중개자로서  천사의 역할이 강조된다. 토라도 모세에게 하느님의 직접 계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천자의 중개로 이루어졌다고 보았다. 이 시기에 죄의 기원에 대한 개념이 등장하고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에서 죄의 근원을 찾는 사람도 있었다. 아담과 하와의 원죄로 온 인류가 죄에 떨어진다고 보았다. 이는 성서 연구를 위한 전제조건 10가지 중 이스라엘 민족의 공동체성(공동인격)과 관련지어 살펴볼 수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죄는 외부에서부터 인간의 삶속으로 왔다고 보았다.  악을 일으키는 존재인 악마에 대한 것이 이 시대에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악의 세력은 거대하며 악마의 국가가 있고 악마의 우두머리가 지배한다. 이들은 우주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들은 인간 역사에도 들어와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다. 인간 본성은 선하지만 나약하기 때문에 악의   세력에 빠지기 쉽다.


랍비들은 인간의 ‘충동’‘성향’이라는 개념으로 악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인간은 2가지 성향, 충동이 있다. 선을 향한 경향(בוֹתּꕙ וꙀꖺ),악을 향한 경향(עꙧꕗ וꙀꖺ)이 바로 이 두가지이다.


사람은 이 두가지를 가지고 태어나며 악의 경향을 뿌리뽑고 선의 경향을 강화시키기 위한 선의 경향이 지배하도록 하는 투쟁이 인생이다. 종말론이 등장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지혜문학운동 그룹의 문제제기로 종말론이 등장한다. 종말론과 관련하여 신명기 개념에 따른 일부 사변적 그룹이 나오게 됨. 일부는 새로운 사상의 유입, 다른 철학에서 유래하는 개념에 의해 종말론에  발전하게 됨, 고통에 대한 새로운 강조와 묵시문학적 개념에 따라 종말론이 등장한다. 삶과 죽음에 관한 진전된 사고와 문제의 제기.


여전히 사후세계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선과 악의 심판이 주어질 부활의 날을   믿는 사람도 있었다. 이날 자신이 한 일에 따라서 상이나 벌을 받게 될 것임을 믿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죽음과 심판의 날 사이에 무엇이 일어날 것인지도 이 시대에 논의되었다. 영원히  잠자는 형태라고 믿는 사람도 있었고, 심판의 날이 올 때에 사후세계(셰올)에 머물러 있다가 다시 일어난다고 믿는 사람도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나중에 주어질 마지막 결정적인 기쁨 또는 슬픔을 미리 맛본다는 차원에 있는 사람도 있었고 나중에 그들은 기다리는 기쁨이나 슬픔 중에서 일부를 경험하는 중간 상태를 믿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죽자마자 상과 벌이 즉시 주어지게 될 것이고 죽음으로부터 육체의 부활을 믿는 의견도  있었다. 때로는 이 세상에 사는 것을 의미하고 때로는 심판 후에 다른 영역에서 부활하리라는   믿음을 의미한다. 종교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사후세계, 종말, 부활이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였다. 이렇게 사람에 따라, 계층에 따라 다양한 믿음이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생각들은   메시아 개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제2경전이나 외경의 일부 저자들에게 메시아는  어떤 사람이 아닌 하느님이 지배하는 <메시아시대>라는 견해가 있었다. 어떤 이들은 하스모니아왕같은 사람들, 사제계급의 사람이 메시아로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또는 다윗과 같은 정치적  인물로 메시아를 보는 견해도 있었다. 이와는 다른 견해도 있었다. 즉 메시아를 하느님, 神 또는 半 하느님인 존재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메시아와 관련된 묵시문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이  시기에 메시아의 재앙으로 알려진 신조가 등장하였다. 메시아가 오기 전에 또는 오기 전후에   메시아와 하느님 백성이 겪어야 할 격렬한 고난의 시간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메시아의 도래는 메시아의 재앙과 관련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묵시문학 저자의 개념과 상당히 일치하고 있다. 현재(신구약중간사를 의미)는 악의 시기이고, 악은 정해진 바에 따라 움직이겠지만 악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느님이 개입하기 직전에 최악의 상태, 최악의 정점에 이를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이 메시아의 도래와 관련되어 있고 메시아의 재난으로 명명된 극도의 시련의 시기, 고난의 시기라고 믿고 있었다. 이 시기에 종교적인 여러가지 개념, 사조, 방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그러므어떤 특정 주제로 요약될 수 없다. 고통이 크면 클수록 더욱 강력한 탐색과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압제받은 상황) 정치적으로 외부의 압제에서 하느님의 백성을 해방시킬 어떠한 사람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것은 알지 못했다. 이러한 시대 배경하에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였다. 그리하여 드디어 신약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토비트서, 유딧서, 마카베오 上下, 집회서, 지혜서, 바룩, 예레미야의 편지 및 에스델서와 다니엘서에 첨가된 부분.(예레미야의 편지는 공동번역 성서에서는 바룩서 5장말부터 나옴)


제2경전은 BC 90년경 얌니아에 있었던 랍비들의 경전확정 당시에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70인역과 초대교회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이렇게 제2경전은 초대교회부터 높이 평가.


토비트서, 유딧서, 마카베오 상, 집회서–> 본래 히브리어, 아람어로 쓰여짐.


마카베오 하, 지혜서, 에스델서에 첨가된 부분–> 희랍어


바룩서, 예레미야의 편지 및 다니엘서에 첨가된 부분–> 원문이 어느 나라 말로 쓰여졌는지 확실히 알 수 없음.


AD 4세기경 제2경전은 로마교회에 의해 공식적으로 알려짐. 그러던 중 1546년 트리엔트 공의회 회기중에 가톨릭 교회에 의해 경전으로 선포. 이때부터 ‘제2경전’이라는 명칭으로 가톨릭 교회와 세계성서연맹과의 협약에 의해 현행 성서에서 제2경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중간에 제2경전을 수집해 넣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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