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릅니다.
9월 정신없이 가버린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도 정신없이 가버린 시간.
마치 도둑을 맞는 것 같은 시간입니다.
순교자 성월이었는데 순교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지 못했고
순교자들을 찾아보지도 못한것 같습니다.
해야지…해야지…하면서 세월은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 그런 나에게 하느님께서 물으시겠죠?
“너 그것 했니?”
저는 머리를 긁적 거리면서 이렇게 말씀드리겠죠.
“저기요. 하려고 했는데요. 그게 좀…”
…
시월에는 좀더 여유있고 하려고 마음 먹은 것은 모두 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