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나를 이끄시니

 

성령께서 이끄시는 나

성령께서 나를 이끄시니

나 새로 태어나 나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기도하며 온전히 성령께 나를 의탁하니

내속에 너무도 많았던 내가 참된 나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나,

주님을 사랑하는 나를 찾았습니다.

성령께서 나를 이끄시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삶은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삶이고,

끊임없이 비우지 않으면 안 되는 삶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알게 되니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게 되니 은사를 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은사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내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슬기롭게 알게 되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말씀안에서 말씀과 함께 살아갈 때 구원을 얻게 됨을 통달하여, 주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알고 있기에 무엇이 구원에로 향하고, 무엇이 멸망에로 이끄는지,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분명하게 할 수 있으며,

굳은 마음을 가지고 구원에로 향하게 됩니다. 나약한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하여 구원에로 나아가게 합니다.

구원에로 나아가면서 얻은 가장 큰 지식은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것이며, 하느님께서 나의 구원을 위해 보내주신 예수님께서 바로 나의 주님이요, 나의 하느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심을 알게 되니, 아버지 하느님을 더욱 효성스럽게 공경하고 찬미드리기 위해 노력하게 되며,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창조주이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더욱 경외심을 가지고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슬기와 통달함과 의견과 굳셈과 지식과 효경과 두려워함의 은사 안에서 주님이 누구신지, 주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체험하게 되고,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이 참된 지혜요, 슬기임을, 그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의견이 있는 이들이요 굳센이들이요 통달한 이들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은사들은 하느님을 더욱 참되게 공경하고 섬기게 만들어 줍니다.




성령께서 나를 이끄시니

나 새로 태어나 나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성령께서 나를 사랑하시어 풍성한 은사를 베풀어 주시니 그 은사 안에서 나 풍요로운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열매를,

인내와 친절과 선행의 열매를,

진실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이 열매를 통하여 내가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들과 온전히 하나가 됨을 봅니다.

성령께서 나를 이끄시니,

그리고 내가 영적으로 참되게 기도하니…,




2012년 나해 성령강림 대축일

웹진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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