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자녀들의 전례 복장

하느님 자녀들의 전례 복장

하느님의 자녀들은 교회의 꽃이요 영적 은총의 자랑이며 장식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고귀한 지체이며, 주님께 드리는 찬미와 영광의 완전하고 깨끗한 봉헌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주님의 기쁨은 커져 갑니다.

주님의 거룩하심을 반사하는 우리들은 하느님의 모상이요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우리 안에 있는 양떼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부르시어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고, 나의 구원을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아낌없이 쏟아 부어 주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자녀들은 구원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며,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계명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의 자녀들은 이 고귀한 품위를 지켜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느님의 자녀들은 거룩한 전례에 참례하면서 외적인 복장과 내적인 복장에 온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먼저 내적인 복장은 세례성사 때의 그 품위를 유지하며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바치겠노라는 약속을 충실하게 지켜 나가는 것입니다. 나를 유혹하는 수많은 환경들이나 어둠의 유혹은 세례성사 때의 그 거룩하고 순결한 품위를 손상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녀들은 거룩한 전례에 참례하면서 내적인 복장이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 합당하게 응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일상생활의 기도와 선행, 성찰과 고해성사는 하느님 자녀로서의 합당한 내적인 품위를 지켜나가게 만들어줍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고귀한 품위를 간직할 때, 하느님의 자녀들은 현세의 상급이 아니라 천상의 상급을 희망하며, 주님을 위해서 걷기 시작한 이 길을 더욱 충실하게 걸어가게 됩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이 내적인 복장에 온 마음을 기울이게 되면 외적인 복장은 더욱 단순하고 정결하며, 품위를 지키게 됩니다. 거룩한 전례에 참례하기 위해 구두를 닦고, 깨끗한 옷을 꺼내 입으며, 거울을 보게 됩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은 내적인 복장이 잘 갖추어져 있을 때입니다.

전투에 참여하는 군인이 완전 무장을 하는 것처럼, 하느님의 자녀들도 합당한 무장을 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어야 하며, 손에는 믿음의 방패가 들려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구원의 투구를 받아쓰고 성령의 칼(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쥐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거룩한 전례에 참례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의 손에는 성경이 쥐어져 있어야 하며, 입고 있는 옷은 거룩한 전례에 합당한 차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며, 손은 늘 모아져서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내적인 복장이 잘 갖추어져 있을 때, 외적인 복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복장을 하고 거룩한 전례에 참례하고 있습니까? 하느님 백성의 고귀한 품위와 합당한 자세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오고 있습니까?

 

 

나의 미사 참례 복장에 대하여

1.성경을 가슴에 품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2.깨끗하고 단정하게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3.좋은 향기가 나게 살아가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4.품위있고 우아하게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5.상대방을 배려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편안한 옷이 미사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룩하고 고귀한 미사에 참례하는 것이니 그렇게 합당하게 주님께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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