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죽음이 필연적인 것처럼 기록된 성구

Ⅵ. 십자가의 죽음이 필연적인 것처럼


     기록되어 있는 성구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필연적인 것처럼 기록되어 있는 데가 많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을 들어보면, 예수께서 자신이 십자가에 고난을 당하실 것을 예언하실 때, 이것을 만류하는 「베드로」를 보시고, ꡔ「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ꡕ(마태복음 16장 23절)고하신 책망으로 미루어, 그의 십자가의 죽음이 필연적이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지 않고서야 예수님이 어찌하여 「베드로」에 대해 그토록 책망하셨을 것인가 ? 그러나 사실에서는 예수님은 그때 이미, 「유대」인들의 불신으로 인하여 어차피 영 육 아우른 구원섭리를 완성하실 수 없게 되자, 영적인 구원만이라도 이루시려고 그 탕감조건으로서, 부득이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로 결정하고 계셨던 때였다(누가복음 9장 31절). 그런 때에 「베드로」가 이 길을 만류한 것은, 결국 십자가로 인한 영적인 구원섭리의 길마저 방해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에 그처럼 책망하셨던 것이다.


 다음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ꡔ다 이루었다ꡕ(요한복음 19장 30절)고 최후의 말씀을 하신 것은 십자가로써 구원섭리의 전 목적이 완성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유대」인들의 불신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아시게 된 후부터, 예수님은 육적인 구원은 재림 후의 섭리로 미루시고, 영적인 구원섭리의 기대만이라도 조성하시려고 십자가의 노정을 걸으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ꡔ다 이루었다ꡕ고하신 그 말씀은, 「유대」인들의 불신으로 인하여 제2차적인 구원섭리의 목적으로 세우셨던, 십자가에 의한 영적인 구원섭리의 기대를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바른 신앙을 갖기 위하여는, 첫째로 기도에 의한 신령으로 하나님과 직접 교통해야 되고, 다음으로는 성서를 바르게 읽음으로써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이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라(요한복음 4장 24절)고 말씀하신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예수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은 죽음의 길을 가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던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이 「메시아」로 오셨던 근본 목적을 알지 못하고, 영적인 구원이 예수님이 띠고 오셨던 사명의 전부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살아서 뜻을 이루시려고 오셨다가 「유대」인들의 불신으로 원치 않는 죽음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억울하고도 비통한 심정을 풀어드리고 그의 뜻을 맞추어 드리는 신부가 지상에 생겨나기 전에, 예수님이 누구와 더불어 그 뜻을 이루시겠다고 재림하실 것인가 ! ꡔ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ꡕ(누가복음 18장 8절1))고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무지를 예상하시고 개탄하신 말씀이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성서를 중심하고, 예수님은 어디까지나 죽음의 길을 가시려고 오신 분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영적으로 예수님에게 직접 물어보면, 더욱 명백하게 이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자기가 영통을 하지 못하면 영통하는 딴 사람의 증언을 통하여서라도 바른 신앙을 가져야만, 끝날에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신부의 자격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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