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신앙인이 성숙해 나가는 과정

 

셋. 신앙인이 성숙해 나가는 과정

1. 세례를 받은 신앙인들은 어떻게 굳은 믿음을 가진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가?

– 세례를 받은 다음에는 교리와 멀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예비자 과정을 통해서 가톨릭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세례 받으면서 가톨릭 신문이나 평화 신문, 경향잡지 등을 꼭 정기구독을 해야 할 것 같다.

– 세례를 받아도 이끌어 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사회 일에 더 적극적으로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게 되면 신앙이 우선이 된다. 그러므로 세례 받은 신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로운 신앙인이 곁에 있는 것이고, 의로운 신앙인 곁으로 내가 갈 수 있는 용기와 그를 따르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가톨릭의 분위기가 좋아서 세례를 받았지만 성경을 잘 모르는 형제자매들의 서로 다른 말들 때문에 많은 혼란을 겪는다. 모르면 결국 잘못된 것을 말하게 되고, 잘못된 길로 가게 되는 것 같다. 성숙한 신앙생활의 바탕에는 체계적인 교육이 늘 깔려 있어야 한다.

– 열심한 사람 뒤에는 훌륭한 조력자가 있다. 그 조력자는 형제자매들일 수 있고, 가족일 수 있고, 사제나 수도자일 수 있다. 그러므로 기술적으로든 교육적으로든 초심자들을 끌어주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 세례 받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 활동과 기도를 적절하게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 그런데 레지오는 새로 입교한 신자들에게 어려울 수 있다. 쉽게 한 주간에 한번 정도 모여 복음 나누기 하고, 교육 받고, 할 수 있는 활동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 편안하게 받아주고, 강요하지 않고, 분열이나 교만을 일으키지 않는 단체가 필요한 것 같다.

– 영세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세례 받고 1달 정도 있다가 첫고백을 하고, 또 그동안의 생활을 돌아보며, 부족한 것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렇게 신앙에로 습관을 들인다면 겨우 주일미사만 참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첫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공동체와의 일치와 친교가 중요함을 깨닫게 해야 한다. 동물의 세계도 약한 동물들이 공동체에서 떨어지면 맹수들에게 그대로 잡혀먹듯이, 신앙생활도 냉담하는 순간 마귀에게 잡아먹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예전에 내가 무엇을 했든지 공동체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 나는 마귀의 지배 하에 들어가기 쉽다.

– 기도하지 않으면 공동체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 공동체의 중심에 바로 주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신앙공동체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런 저런 어려움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것은 모두 변명일 수 있다. 어떤 핑계도 신앙을 소홀히 하는 타당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 얼음을 녹이려면 온도가 필요하다. 얼음이 다 녹을 때까지 온도는 올라가지 않는다. 그렇게 얼음이 녹고 계속 가열을 하면 물이 끓게 되는 것이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음이 되었다가도 외부의 온도에 의해 녹아버린다. 그렇게 되려면 부단한 노력과 외부의 충동이 있어야 한다. 공동체의 환경은 무척 중요하다. 나를 얼리는 환경이 아니라 나를 녹여서 끓게 하는 환경이 필요하다.

– 기도가 바탕이 되는 레지오가 되어야 한다. 레지오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그 안에서 불협화음이 생기거나 형식적인 기도와 봉사를 보고하게 되면 처음 레지오를 하는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고, 하고 있는 사람들도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된다.

– 칭찬받고, 늘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기쁨이 충전될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내 말 한마디가 무척 중요함을 깨닫고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 순수성을 잃어 버리면 안된다. 신앙인이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사회에서 계산 하는 것처럼 그렇게 계산하게 되면 공동체의 사랑과 일치는 사라진다.

– 신앙생활은 주님께로 향하는 여행이다. 하지만 목표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으면 결국 주님께로 향하지 못하게 된다.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야 길을 잃지 않을 수 있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 공동체가 좋은 표양을 영세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실천이 없는 신앙은 시련이 주어지면 사라지는 신앙임을 꼭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신앙인들에게 좋은 표양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멋지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하고, 그들이 존경받는 공동체의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 책임을 맡은 봉사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봉사자가 자기 일을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일에만 관심이 가게 되고,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봉사자들을 깎아 내리게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결국 공동체는 성장할 수가 없게 된다.

– 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본인이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하는 신앙인에게는 더 큰 축복과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된다.



① 예비신자 기간

– 멋진 신앙인들을 보고 성장해간다.

– 모두 훌륭한 신앙인이라고 생각한다.

–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오래가지 못하더라.

– 교리교육과 성경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언제 교육받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 예비자 기간에는 주일 미사에는 반드시 참례해야 하고, 평일미사에도 한 번쯤은 참례해야 몸이 기억한다.

– 신앙은 몸에 배어야 하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자연스러워진다. 기도하는 습관, 성당 가는 습관, 웃는 습관, 남을 배려하는 습관, 용서하는 습관 등이 생겨야 한다.



② 초심자

– 세례 후 신자들의 관심은 조금 떨어지게 된다. 또 자기 단체로 끌어들이려고 하다가 들어오지 않으면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들도 있다.

– 어느 날 주일 미사 한 번 빠지고 나면 계속 안 나오는 사람도 있다.

– 단체에 들어가서 활동하고, 매일미사에 참례하는 신앙인들은 계속 성장해 나아간다.

– 성지순례나 레지오 가입, 성인전 읽기 등이 초심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한 교육도 중요하다.

– 본당에서 봉사를 시작하고 신자들로부터, 또는 사제와 수도자들로부터 기쁨을 받아서 열심히 나오는 사람도 있고, “성당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하고 실망하고 돌아서는 사람도 있다.



 한 사람이 성탄 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가려는데 차가 망가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받은 사람은 없고, 연락처도 남겨놓지 않았습니다. “신자들이 뭐 이런가?”하면서 그날부로 냉담했다고 합니다.



 어떤 형제는 분명 다른 자매가 자신의 차를 받고서 그냥 가는 것을 봤습니다. 내려서 자신을 찾을 줄 알았는데 그냥 가기에 그녀를 따라가서 “왜 받고서 그냥 가냐?”라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난 그런 적 없다.”고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지금은 주차를 신경 써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자매가 세례를 받고서 신자들과 함께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가방을 두고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가방에서 돈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본당에서 열심한 사람들 사이에 앉아서 미사를 봉헌했는데, 그들 중에서 돈을 가져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가방에 봉헌금 외에는 넣어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열심히 다닙니다.





③ 본당에서 닮아가고 싶은 신앙인

 본당에 나이 드신 구역장님이 계십니다. 매일미사를 한번도 빠지지 않으시고, 환자들과 냉담자 방문을 자주 하시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힘과 위로를 주십니다. 그래서 그분을 보면 뛰어가 인사를 하게 되고, 그분 손을 잡으면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겸손하게 신앙생활을 하시고, 혹시 본인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를 청하시는 분이십니다.



 말없이 봉사하시는 형제님이 있습니다. 늘 웃으시고, 먼저 인사하시고, 몸으로 보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당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시며,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하시며 늘 겸손하게 뒤로 물러나시는 분이십니다.



 매일 미사에 참례하시는 나이든 부부가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데 늘 정답게 미사에 참례하시고, 봉사도 많이 하시는 분이십니다. 늘 친절하게 웃으시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십니다.



 열심히 기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께 신앙적인 것을 물어보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마음의 평화를 주십니다. 또 봉사를 열심히 하고 계셔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자매님들도 그분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미사 시간 전에 일찍 오셔서 성당 마당에서 풀을 뽑으시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또 비온 다음 날이면 조용히 나오셔서 성당의 이곳저곳을 정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늘 웃으시면서 봉사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존경스럽습니다.



④ 내 믿음이 커나가지 못하는 이유

– 확고한 믿음 체험이 필요하다. 신앙을 “낙하산을 매고 비행기에서 뛰어 내리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분이 계시다. 즉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뛰어 내리는 것처럼, 나도 주님께로 뛰어 내려야 하는데 그럴 용기를 내지 못한다.

– 수많은 유혹과 흔들림을 이겨낼 수 있는 굳은 신심이 필요하다.

–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가톨릭 신자임을 알게 되면 자랑스럽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는 것이 어렵니다. 자영업을 하면 몰라도 직장에 얽매여 있는 이들이 매일 미사에 참례하고, 봉사하고, 환자들을 방문하는 것은 어려운 듯 하다.

–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더 없다. 왜냐하면 자신의 일이기 때문이다. 일한만큼 수익이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일을 놓기가 어렵다. 하지만 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이익을 제쳐 두고 봉사하는 것이다.

– 열심히 봉사를 해도 칭찬을 듣기보다는 뒷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뭐가 어떻고…왜 저렇게 하는지…,” 구조적으로 2년에 한 번씩 정확하게 바꿔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교회에서 요구하는 것은 많지만 정작 나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별로 없다. 성소후원금을 내고, 사회복지를 위한 헌금을 내고, 교무금, 주일헌금, 레지오 비밀헌금, 각종 후원금, 이차헌금, 추수감사 예물 등을 내고 있지만 내가 낸 만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형식적으로 봉헌하는 것 같다.

–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하느님을 체험한 사람들은 하느님께로 향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앙체험 등을 자주 들려주고, 성인전 등을 자주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면 좋겠다.



– 나도 모르게 사람을 차별한다. 고집이 있거나 성격이 까다로운 사람들에게는 예의도 지켜주고, 배려도 하지만 부드럽거나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좀 강한 자세로 나가는 것 같다.

– 착각하기 때문이다. 학식이 높고 좋은 위치에 있다 하여 믿음이 높은 것은 아니다. 자신의 위치와 신앙의 자리를 같은 선상으로 놓으면 교만에 빠지기 쉽다. 진실은 통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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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신앙인이 성숙해 나가는 과정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2.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어지는 기쁨은 어떤 것들인가?

    – 기도를 하면서 큰 기쁨을 얻는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계심을 느끼기에 큰 기쁨이 있다.

    – 성체를 모실 때, 큰 기쁨이 있다. 영성체를 하면서 가슴 뜨거워짐을 느끼고,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된다.

    –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했을 때 큰 기쁨을 얻는다.

    – 평상시 같으면 할 수 없었던 일들(이해, 용서, 화해, 나눔 등)을 기도하면서 자연스럽게 행하게 될 때 큰 기쁨을 얻는다.

    – 신자들을 만나서 인사할 때 기쁘다. 나이를 뛰어 넘어 아이에서 어른까지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는 공동체의 분위기 안에서 큰 기쁨을 느낀다.

    – 멋지게 신앙생활을 하시는 형제자매들을 만나면서 기쁨을 느낀다. 그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기 때문이다.

    – 봉헌을 하고, 교무금을 내고, 감사예물을 드리고, 형제자매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면서 기쁨을 느낀다. 내가 가진 재물을 가지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음이 기쁘고, 내가 재물을 섬기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고 있는 사람임이 기쁘다.

    – 구역반모임에 참례하면 기쁘다. 구역 안에서 열심히 신앙생활하신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기쁨과 신앙을 나눠 주실 때, 말씀 안에서 일치하고 있음을 느낄 때, 큰 기쁨을 얻는다.

    – 고백성사를 본 후에 기쁘다. 주님께서 용서해주셨다는 체험을 하면 할수록 고백의 기쁨은 커지기만 한다.

    – 성지순례를 하면서 기쁨이 있습니다. 신앙을 증거하고, 또 그들을 이끄신 하느님의 손길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쁩니다. 또한 그런 박해가 나한테는 주어지지 않았음에 죄송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기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답답한 마음을 말씀드릴 수 있기에 좋고, 하소연할 수 있음에 좋고, 또 위로를 받기에 기쁩니다.

    –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볼 때 기쁨이 있습니다. 대견하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확신이 생겨나게 되니 기쁩니다.

    – 신앙 때문에 가정에 평화가 생겨 기쁩니다.

    – 세례 받기 전에는 상가 방문이 부정을 타는 것으로 느껴졌는데, 신앙생활을 하게 된 후부터는 장례가 친숙하게 다가왔고, 돌아가신 분을 위해 기도해 드릴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낍니다. 그가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독거노인들을 방문하고, 형제자매들을 방문하여 함께 기도할 때 기쁨이 솟아납니다.

    – 나에게 잘 못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낍니다. 신앙의 힘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을 내가 했기 때문입니다.

    – 미사 중 열정적인 신부님의 강론을 들었을 때 기쁨이 솟아납니다.


    ① 이 기쁨들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 물론 내가 그 기쁨들을 버리는 것이겠지만 예의 없는 형제자매들을 만나면 기쁨이 사라집니다.

    – 성의 없는 전례나 형식적인 강론을 들을 때 답답함을 느낍니다.

    – 신앙적인 것보다는 세상적인 것들을 더 선호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당황하게 됩니다. 기도하는 것을 소홀히 할 때, 어느 순간 그렇게 차갑게 변한 내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 돌아보면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에서 도와주면 좋겠지만 그것에 마음을 빼앗겼기에 제 잘못인 것 같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결국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됩니다.

    – 얌체 같은 신자들, 자기 일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봉사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기쁨이 사라집니다.

    – 내가 사랑하고 존경했던 사람으로부터 믿음이 깨어질 때입니다.

    – 나를 드러내고 싶을 때도 기쁨이 사라집니다.

  2. user#0 님의 말:

    3. 의로운 신앙인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는가?

    –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는 형제님이 계셨는데 그 형제님의 가방에는 성경과 성가책, 기도서가 늘 있었습니다. 자기 일도 열심히 하지만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필요한 부분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합니다.

    – 확실한 신념이 있습니다.

    – 자신의 기쁨을 조용히 주변 형제자매들에게 전합니다.

    –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전교에 힘씁니다.

    – 계산하지 않고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압니다.

    –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할 것은“아니오” 합니다.

    –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저 사람은 신앙인이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3. user#0 님의 말:

     

    4.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

    – 확실한 믿음을 주는 교육과 흔들리지 않은 굳은 믿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 성경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고 “하루라도 성경을 읽고 묵상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치게 하는 교육”

    – 신자들의 단계에 맞는 신앙교육 및 기도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 말씀의 의미를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강론과 책을 통한 교육

    – 얇은 소책자를 통하여 간편하게 쉬면서도 신앙을 배우고 키우고, 기도하게 만드는 교육

    – 신자들 수준에 맞는 기도와 전례에 대한 교육

    – 본당 주보를 통한 교육


    ①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가?

    – 교회가 신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관심을 갖고 있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고, 나의 영적인 성장을 바라고 있음을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 인터넷을 통한 교육. 교육 일정을 잡아도 바쁜 경우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인터넷을 통해 교육을 한다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기에 효과가 크리라 생각합니다.

    – 본당 상황에 맞게 좋은 교육을 전달할 매체를 찾아야 합니다.

    – 봉사자 교육을 통하여 본당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기쁨에 넘치는 신앙생활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알고 있고, 확신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신시킬 수 있도록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게 다가가야 합니다.

    – 미사 시간을 이용하여 전례의 의미를 설명해 주는 해설 미사와 미사 전 후로 5분이라도 체계적으로 교리 공부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 예비신자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려서 예비신자들이 그 기간 동안에 철저하게 신앙교육을 받고 세례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user#0 님의 말:

    5. 사제나 수도자로부터 왜 신자들은 상처를 받는가? 그리고 그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1)

    “사제나 수도자로부터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불행하게도 신자들은 많이 있다고 대답을 합니다. 사제나 수도자가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을 잘 하려고하다보니, 전체를 생각하면서 일하시다보니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제나 수도자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밖으로 배출될 수 있고,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또 강론이나 공지사항을 등을 이용하여 일방적으로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비밀이나 신상에 관련된 것들이 강론이나 공지사항을 통하여 전달될 때는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가 미사에 참례하는 것은 주님 때문이기에 부족한 감정들은 버리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 어떤 분들은 타 본당으로 옮겨가 미사에 참례합니다. 본당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형제도 다른 성당에서 미사에 참례합니다. 연령회장을 하시는 형제님은 신부님과 의견 충돌이 있은 후에 한동안 나오지 않았는데 얼마 뒤에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부부가 위대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싸워도 같은 이불을 덮고 자고, 같이 밥을 먹으니 말입니다. 조금만 서로 양보하면 될 것 같은데 성당에서는 그것이 잘 안됩니다. 그런데 부부도 상대방에서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신부님들도 강론  대에서 신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질책을 하거나, 많은 이들 앞에서 면박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 신부님들이 속세에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는 때가 많습니다. 신부님들께서 신자들과 대화를 계속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시간을 내서 우리 집에 와주십사고 청했지만 6년 전에 한번 오시고 아직 오시지 않았습니다. 가정방문을 청했을 때 외면하시는 신부님의 행동에서 많은 서운함을 느낍니다. 신자를 알아야 신자를 돌볼 수 있지 않을까요?

    – 강복이나 훈화를 안 해 주시는 경우가 많고, 미사 후 신자들의 손을 잡아 주면 따뜻하게 인사 안 해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상식은 통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자들의 상황을 봐 가며 일을 벌리셔야 합니다. 신자들이 세상살이에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는지도 이해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신자들은 돈 내는 기계가 아니라 사랑으로 양육해야 할 대상임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 능력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격려도 중요합니다. 리더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람도 칭찬해주고, 저 사람도 잘 한다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 전임신부님께서 잘 하신 것을 인정해 주고, 봉사자들이 잘 해 왔음을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전임 신부님께서 봉사를 그만두게 했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인데, 그것을 전제하지 않으시기에 그를 또 중요하시게 되면 그동안 해 왔던 것들이 다시 무너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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