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로 풀어보는 가톨릭 교리1

 

문제로 풀어보는 가톨릭 교리

문제 1: 다음 중 사람들이 천주교를 찾게 된 동기는?

① 천주교 신자들의 착한 모범

②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신앙체험

③ 마음의 평화와 경건한 전례 분위기

④ 사회정의 실천과 가톨릭의 장례 문화



문제 2: “천주교”는 어떤 종교입니까?

① 천주교는 하느님을 세상의 주님으로 고백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② 천주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임을 고백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인간을 구원하셨음을 믿고 받아들이는 종교입니다.



문제 3: 다음 빈칸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① ▢▢은 하느님 백성의 공적예배(전례)가 거행되는 곳입니다. ▢▢의 중심은 미사가 봉헌되는 제대입니다. 제대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신자들은 제대 앞에서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② ▢▢은 신자들이 미사 때에 받아 모시는 예수님의 거룩한 몸, 곧 성체를 모셔 놓은 곳입니다. 병자들에게 성체를 모셔가기 위해서 ▢▢ 에는 늘 성체를 모셔 놓습니다. 그리고 빨간 등을 켜 놓습니다. 또한 신자들이 성당 안에서 성체께 조배를 드리게 하기 위해서 성체를 모셔 놓습니다(성체조배)

③ 교회 공동체가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공적인 예배(미사, 성사, 성무일도 등)를 ▢▢라고 합니다. ▢▢를 통하여 신자들은 하느님을 공적으로 흠숭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며, 하느님의 은총으로 거룩하게 되고, 신자들과 형제적 사랑을 나누고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이룹니다.

④ ▢▢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써 바치신 제사를 기념하고 재현하는 전례로서, 이때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가 됩니다. ▢▢는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를 이루는 거룩한 잔치이고, 예수님의 몸을 함께 모심으로써 하나가 되는 축제입니다. 신자들이 주일에 ▢▢에 참례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자들은 주일과 대축일에는 반드시 ▢▢에 참례해야 합니다.



문제 4: 다음 중 그리스도교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한분이신 하느님을 믿고, 성자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모든 종교를 그리스도교, 또는 기독교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 하면 개신교를 가리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천주교 또는 가톨릭은 구교, 프로테스탄트 또는 개신교는 신교라고 하기도 합니다.

② 천주교를 가리키는 세계적은 공통 용어는 “가톨릭”입니다. 이 뜻은 보편된, 공번된 이라는 뜻입니다. 보편적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고, “공번되다”는 것은 “공변되다”의 옛말로 행동이나 일 처리가 사사롭거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다는 뜻입니다.



문제 5: “하느님과 하나님”에 대한 설명해 보세요.

① 중국으로부터 천주교가 전해지면서 하늘의 주인이신 천주(天主)님을 우리는 하느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하늘\”이란 말에 \”님\”이라는 존칭 접미사가 붙어 이루어진 말입니다.

② 개신교 신자들은 \”하늘\”은  하이라는 옛말에서 온 말이고,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곧 \”하나\”라는 말에 \”님\”이라는 존칭 접미사를 붙여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문법에 따르면 \”하나\”라는 말은 수사로서 \”님\”이라는 존칭 접미사가 붙을 수 없습니다.

③ 하늘에 님을 붙이면 하늘님이 될 것이지만‘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28항)라는 법칙’에 따라 \”하느님\”이라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서 부나비(불-나비),부삽(불-삽), 소나무(솔-나무), 싸전(쌀-전), 여닫이(열-닫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옛날 아래아를 쓸 적에는 하이라고 썼지만 그것의 의미는 하나의 하날이 아니라 하늘의 하날 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주님을 하느님으로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문제 6: 하느님의 이름(야훼와 여호와)에 대해서 설명해 보세요.

①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모세를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알려주심으로써 하느님은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인간과 인격적으로 항상 함께 현존하시는 분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② 히브리어 “야훼”를 우리말로 옮기면 “나는 곧 나다” 또는 “나는 있는 나다” 또는 나다“입니다. 하느님의 이름이 하느님의 본성을 드러내기 때문에 권위와 능력을 나타내는 ”야훼“라는 이름은 존경의 대상입니다. 예언자들은 야훼 하느님의 이름으로 말할 때(예언할 때-말씀을 전할 때) 신적 권위를 부여받았습니다(신명18,19). 그래서 야훼 하느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면 안 되고(탈출20,7),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주님의 기도).

③ 원래 고대 히브리어 글자는 자음만 있고, 모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어 구약성경도 본디 자음만으로 쓰여 있었습니다. 옛날 히브리인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내용의 의미에 따라 모음을 붙여서 읽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 하느님의 이름 “야훼”가 네 개의 자음으로만 즉 요드,헤,와우,헤(YHWH,הוהי) 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한편 유다 사회에서는 주님의 이름을 모독한 자는 사형을 받았습니다(레위24,16). 그런데 “모독한다.”라는 히브리어에는 “분명하게 발음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빌론 유배시대 이후의 유다인들은 하느님의 이름인 “야훼”를 발음조차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④ 기원전 4세기부터는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송구하고 불경스럽고 또한 계명에 어긋나므로 성경을 읽다가 “야훼(הוהי)라는 단어가 나오면 아도나이(나의 주님), 또는 엘로힘(하느님)이라고 읽는 습관이 생겨났습니다. 기원전 3세기에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칠십인역 성경에서는 “야훼”라는 단어를 “주님”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또 성경필사를 할 때는 하느님의 이름이 나오면 펜을 바꿔서 적었다고 합니다.

⑤ 12세기경에 이러한 유다인 성경학자들의 배려를 모르는 유럽 성경학자들 중 일부가 하느님의 이름이 야훼(הוהי)의 자음과 “주님”의 모음을 합친 “여호와”로 잘못 알고, 이것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반인들은 하느님의 이름이 “여호와”인 줄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야훼(הוהי)가 여호와로 발음되는 줄 알고 지내오던 중 20세기의 학자들이 야훼(הוהי)의 올바른 발음은 여호와가 아닌 ‘야훼’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현재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호와의 증인이나 그 영향을 받은 한국이 많은 개신교에서는 ‘여호와’라 부르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⑥ 구약시대엔 하느님의 이름을 감히 부를 수 없었으나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고, 또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도록 축복을 주셨기에 감히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⑦  새번역성경 이후 가톨릭에서는 “야훼”라는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성경전통에 따라 “주님”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 7: 성당에 다니면 뭐가 좋습니까?

① 사랑,기쁨,평화,인내,친절,선행,진실,온유,절제 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②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삶 안에서 구원을 체험합니다. 변화된 내 모습을 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기쁘게 하는 나를 통해서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④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멋진 형제자매들과 함께 기도하고, 봉사하며, 친교를 나눌 수 있습니다.1)


문제 8: 하느님은 정말로 계신가요? 그냥 마음속에만 계신 것은 아닌가요? 마음 편하게 갖기 위해서 성당 다니는 것은 아닌지요.

① 당연히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한분이시만 세위(삼위일체)로 계십니다. 체험을 통한 하느님과의 만남을 갖게 되면 더욱 굳게 믿게 됩니다.

② 성인성녀들의 삶을 통해서 하느님을 만나 보십시오. 굳게 믿을 수 있습니다. 먹어봐야 맛을 압니다. 가짜 다이어트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해 보면 “아하! 하느님께서 나를 이끌고 계시는구나!”를 느끼게 되고, 알게 되도, 굳게 믿게 됩니다.



문제 9: 천주교는 계시종교라고 하는데 계시란 무엇입니까?

① 천주교는 역사 안에서 이루어진 하느님의 계시를 기반으로 하여 성립되었습니다. 자연 발생된 종교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이끄신 종교라는 것입니다.

② 계시(啓示)는 하느님께서 친히 진리를 사람에게 가르치시어 영적(靈蹟)으로 그 진실됨을 증명하여 주신 것입니다. 「계시」란 “열어 보인다”는 뜻입니다. 마치 가리웠던 막을 열어 젖혀, 아직까지 볼 수 없었던 그 내부를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③ 하느님의 존재와 영혼의 존재 같은 것은 자기 지능으로 알아낼 수 있지만, 그보다 더 깊은 문제는 사람의 지능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우리 지능으로는 알 수 없는 하느님과 우리와의 관계인 종교적 진리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더욱이 그 가르치신 것을 당신이 몸소 실제로 증명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문제 10: 계시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 보세요.

① 계시(啓示)의 대상을 통한 구분으로 직접계시와 간접계시로 구분합니다. 직접계시는 하느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에게 당신의 말씀을 직접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예언자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듣게 됩니다.

② 계시(啓示)의 목적에 따라 공적 계시와 사적 계시로 구분됩니다. 공적 계시는 인류 전체나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 공적 계시의 완성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제 하느님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이제 새로운 가르침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공적으로 모든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몇 개인이나 작은 단체를 위하여 신심이 지극한 이들에게 사적으로 계시하시는 것을 사적계시라고 합니다. 이 사적계시는 교회의 교도권이 인정해야만 사적계시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교회가 인정해야만 합니다.



문제 11: 계시의 내용은 어떤 것들입니까?

① 하느님의 사랑

② 하느님의 사랑(구원을 )받기 위한 방법 – 생활의 규범, 교훈, 율법

③ 하느님 자신: 사랑이 넘치시는 하느님 아버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문제 12: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신앙인들이 내려야 할 결단은 무엇입니까?

① 신앙을 받아들인 나는 올바른 삶의 기준을 마련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와 양심성찰이 꼭 필요합니다.

② 믿어야 할 것과 믿지 말아야 할 것들을 착실하게 배워야 합니다. 미신, 시한부 종말론, 전생, 윤회, 초월명상, 마음수련 등은 멀리 보내고, 주님께로만 나아가야 합니다.

③ 또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④ 의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을 하고,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문제 13: 성호경(聖號經)은 무엇이며, 어떻게 긋습니까?

① 성호경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하며 거룩하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문입니다. 그런데 내 몸에 십자가를 그으며 바친다 하여 “십자성호”라고 합니다.



② 십자성호를 긋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왼손을 먼저 가슴에 대고,오른 손가락을 모두 한데모아 이마에서 “성부와” 가슴에서 “성자와”  왼편 어깨에서 “성”, 오른편 어깨에서 “령의” 하며 십자를 긋습니다. 그 다음 오른 손과 왼 손을 합장하며 가슴에 모으면서 성호경의 남은 부분 “이름으로 아멘”을 외웁니다.

③ 성호경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고백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난하고 죽으셨던 십자가를 표시하고, 내가 천주교 신앙인임을 드러냅니다. 내 몸에 십자가를 그어 나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④ 천주교 신자들은 모든 기도의 시작과 끝을 성호경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성호경을 자연스럽게 그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식사 전 후의 기도를 안 바치는 신자들이 종종 있는데, 비신자들과 함께 있다보니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합니다. 신앙은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마치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문제 14: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를 읽어 보시고, 누가 더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9 예수님께서는 또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 18,9-14 )



① 바리사이가 교만하긴 하였지만 열심히 살았기에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아 돌아갔습니다.^*^

② 세리는 비록 죄인이었지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비를 청했기에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문제 15: 의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① 아무리 의롭게 살고 있다 할지라도 스스로 자신을 의롭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

② 비록 내가 중죄인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용서를 청하며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며 삶이 변화된 사람.

③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기쁘게 살아가는 사람.



문제 16: 바리사이와 세리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① 바리사이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로서 예수님 시대에 그 수효가 육천 명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스스로 올바른 사람임을 자처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기도하고 있는 세리를 돌아다보면서 자신은 세리와 같은 죄인이 아님을 강조하는 그의 얼굴에는 교만과 멸시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느님께 시위하는 것이고, 하느님께 무례를 범하는 것이고,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② 세리는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사람인데 세리들은 으레 부정축재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이 있었고, 당시 로마의 식민지 상황에서 유다인들의 세금을 걷어서 로마에 바치니 매국노와 같은 처지에 있었습니다. 또 무역을 담당하며 세금을 징수하는 세관원들은 외국인들과 자주 접촉하기 때문에 직업상 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멸시를 받고 있던 세리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고백을 합니다. 성전에서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가슴을 치면서 자비를 청하였습니다.



문제 17: 다음 중에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① 기도하지 않음  ② 교만     ③ 필요 없는 자존심

④ 과거에 대한 집착    ⑤ 경쟁심    ⑥ 성찰 없는 삶

⑦ 옹고집  ⑧ 미움과 욕심, 그리고 질투  ⑨ 지나친 겸손과 열등의식

문제 18: 다음 중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② 타인의 소중함 알고 존중하는 사람

③ 주어진 것들과 상대방의 배려에 감사하는 사람

④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

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당당하게 사용하고 발전시키며,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사람.



문제 19: 미사란 무엇입니까?

하느님 백성의 공적 예배를 전례라고 하는데, 전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미사입니다.“미사는 교회의 모든 사도직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전례헌장 10항)

②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때 성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교회는 처음부터 성찬례를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제자들은 “서로 도와주며 빵을 나누어 먹는 일에”(사도 2,4)전념 하였으며, 주님의 만찬을 거행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주간 첫날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사도 20,7). 이때 신자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음미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을 기념하고 기리며, 빵을 떼어 서로 나누어 먹고, 함께 찬송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미사”입니다.

③ 미사는 가톨릭 전례의 핵심입니다. 신앙인들은 미사 안에서 구원을 체험합니다. 미사를 크게 구분하면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전례 안에서 기쁨과 위로를 얻고, 성찬의 전례 안에서 구원을 체험하고, 또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두 부분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예배입니다.



문제 20: 미사에 참례할 때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성당으로 와야 하고, 성당에 와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 그날의 독서와 복음을 읽고 성당에 와야 합니다.

② 성경과 성가책, 미사보, 필기구, 봉헌금, 매일미사 책등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③ 평화를 빌어주고, 복을 받으려는 마음으로 와야 합니다.

④ 성당에 들어와서는 성수를 찍어 기도하고, 자리에 가서 장궤하고 잠시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그날 독서와 복음을 묵상하고 미사 준비를 합니다.

⑤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나, 축일이나 기타 기념일이 되는 형제 자매를 위해서는 생미사를 넣어줄 수 있고,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는 연미사를 넣어 줄 수 있습니다.

⑥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환한 얼굴과 눈으로 인사를 하고, 소리 내어 인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사 끝나고 기쁨의 대화를 실컷 하고 돌아갑니다.

⑦ 미사 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휴대전화의 전원은 반드시 꺼 두어야 합니다.

⑧ 미사 중에는 옆 사람과 소곤거려서는 안 됩니다. 한 사람의 작은 소리들이 모여서 웅성거리는 큰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⑨ 경건한 마음으로 내가 주님 앞에 앉아 있음을 느끼며 “주의”와 “신심”을 가지고 미사에 참례해야 합니다.



문제 21: 사제가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입당하는 동안에 부르는 성가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① 입당 성가 ② 예물 봉헌 준비 성가^*^ ③ 성체성가^*^

④ 퇴장성가^*^



문제 22: 미사 중에는 안거나, 서거나, 장궤를 하거나 여러 가지 행동을 합니다. 각 행동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 선다:일어나는 것은 기도하는 이의 기본자세이니 서 있다는 것은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서 있는 것은 마음을 모아 주님께로 향하는 이의 자세입니다. 또한 서 있는 자세는 말씀을 듣고 즉각 움직일 수 있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② 앉는다: 앉음은 말씀을 듣고 새기며 편하고 잠잠한 태도를 쉽게 취하게 할뿐만 아니라 말씀과 노래와 음악에 더 잘 주의를 기울이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묵상과 관상에 효과를 더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말씀을 봉독할 때와 방금 들은 말씀에 대해 응답하는 응송을 노래하거나 낭송할 때 그리고 사제가 강론을 하는 동안에 자리에 앉습니다.

③ 장궤:무릎 꿇어 기도한다는 것은 하느님 앞에서의 자신의 미약함을 드러내고 참회와 흠숭의 마음을 드리며 또한 기도드리는 이의 간구를 더 애절하게 합니다. 하느님이시지만 당신을 낮추어 빵이 되어 나에게 오시는 예수님께 나는 무릎을 꿇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장궤틀이 없는 경우에는 그대로 서 있게 됩니다.

④ 합장: 두 손바닥을 모은다는 것은 하느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합장한 손을 기도하는 손이라고 하고, 합장하고 있음은 기도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⑤ 절: 절을 하는 이유는 공손하게 예의를 표하고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드림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⑥ 팔을 벌림: 미사 중 기도할 때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를 합니다. 이때 사제의 팔과 손은 하느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팔을 들고 손을 펼치는 동작은 여러 문화권에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를 향한 인간의 기본적인 기도 자세입니다. 주먹을 펴고 빈손이 되는 것. 그리고 팔을 벌리는 것. 이것은 온전히 하느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들어올린 빈손은 내적인 비움과 비움을 초월로 채우려는 의지와 평화에 대한 희망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빈손을 하느님의 선물로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들어올린 팔과 벌린 손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연상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이를 위해 십자가에서 벌린 팔과 못 박히신 손으로 이루신 모든 것을 사제에 의해 그리스도 안에서 거행되는 성찬례 안에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문제 23: 미사 중 대영광송에 대한 바른 설명은?

① 평일미사 때에는 대영광송을 바치지 않고, 주일과 대축일에는 대영광송을 바칩니다. 그리고 지역의 성대한 축제에는 ‘대영광송’을 모두 함께 바치게 됩니다.

② 사순시기와 대림시기의 주일에는 부활대축일과 성탄대축일에 더 크게 영광을 드리기 위해 대영광송을 바치지 않습니다.

③ 대영광송은 매우 오래되고 존경받을 이 찬미가로써 교회는 성령 안에 함께 모여 하느님 아버지와 어린양께 영광을 드리고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찬미가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④ 대영광송은 보통 노래로 바치게 됩니다.



문제 24: 미사는 크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전례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무엇입니까?

① 보통 평일에는 한 개의 독서와 복음을 봉독하게 됩니다. 보통 1독서의 내용은 구약성경이나 신약성서의 서간 등을 봉독하게 됩니다. 주일에는 두개의 독서와 복음을 봉독하게 되는데, 보통 1독서는 구약의 말씀이고, 2독서는 신약의 말씀입니다.

② 말씀 전례 안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말씀하시고, 그 백성에게 해방과 구원의 신비를 드러내 보이시며 영적인 양식을 주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지금 이 자리에 현존하시는 것입니다.

③ 독서의 말씀을 들을 때는 앉아서 듣습니다. 그리고 복음 말씀을 들을 때는 모두 일어서게 됩니다.



문제 25: 다음 단어의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무엇입니까?

① 알렐루야: “하느님을 찬미하라.”라는 뜻입니다.

② 호산나: “저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으로 기쁨과 승리를 표현하는 환호성입니다.

③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말입니다.

④ 노엘: 노엘(noel)이란 프랑스어로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노엘\’이 불어로서 성탄절에 보편화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⑤ 야훼이레: “주님의 산에서 마련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아들 이사악을 바치려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축복해주신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문제 26: 사도신경은 무엇을 믿고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까?

① 하느님께서 세상의 창조자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③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④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셨고, 다시 오시어 심판하실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⑤ 성령께서 교회를 붙들어 보호하고 계시며, 성령께서 하느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⑥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2)을 믿습니다.

⑦ 영혼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음을 고백합니다.



문제 27: 미사 중 성찬의 전례 안에서 빵과 포도주는 어떻게 변화가 됩니까?

①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하지만 우리 눈에는 그저 빵과 포도주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신앙의 눈으로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을 향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문제 28: 성찬의 전례 때 종을 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성찬의 전례 때 다섯 번의 종을 치게 되는데 이것은 중요한 순간이니 마음을 더욱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문제 29: 미사 중,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는 마지막에 “아멘”으로 응답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의 기도가 끝난 다음에는 아멘을 응답하지 않습니다.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라고 더 크게 응답하기 위해서입니다.



문제 30: 미사 중 사제가 축성된 빵을 쪼개는데, 그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① 빵을 쪼개는 동작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행하셨던 것인데, 큰 빵을 나눈다는 실천적인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수적으로 우리는 많지만 그리스도이신 오직 하나의 생명의 빵을 나눔으로써 한 몸이 된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문제 31: 성체를 모실 때(영성체)는 어떻게 합니까?

① 성체를 영할 때 공동체는 성가나 기도를 바칩니다. 보통 기도(영성체송)를 바치고 성가를 부릅니다. 성체성가는 하나의 목소리로, 성체를 모신 사람들이 영적으로 하나 됨을 표현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드러내며, 그리스도의 몸을 받으러 나아가는 사람들의 행렬을 더 형제적이 되게 하는 목적을 갖는 것입니다.

② 사람들이 성체를 영하러 나갈 때 자리에 앉아서 성가를 부르며 차례를 기다립니다. 성가를 부르면서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 달라고 청해야 하며, 성체를 모시고 그 힘으로 예수님의 일을 하겠다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③ 영성체 행렬에서 한 사람 전에 먼저 깊은 절을 하고 왼손을 내 밀고, 오른손으로 왼손을 받쳐야 합니다. 가장 겸손한 손으로 성체를 받으면서 “아멘”하고 응답해야 합니다. 성체를 받은 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두세 발짝 옆으로 가서 성체를 영하고 자리로 돌아갑니다.

④ 성체를 모시고 자리로 돌아온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성체를 모신 후 어떤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합장을 하거나, 장궤를 하고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갖기도 하지만 미사가 하느님 백성의 공적인 예배인 만큼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앉아서 그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분처럼 살아갈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성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함께 부릅니다.



문제 32: 미사가 끝난 후 파견 성가를 부른 다음에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① 파견 성가는 미사의 끝을 알리는 성가이지만 나를 파견하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미사 중 받은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② 내 삶이 미사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파견성가 후에 잠시 자리에 앉아서 오늘의 독서와 복음, 내 기도의 지향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얼마나 분심 없이 기도했는지, 그리고 처음의 마음이 끝까지 지속되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③ 성당 밖으로 나와서 신자들과 사제와 수도자들과 기쁨의 인사를 나누고, 혹시 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문제 33: 미사 중에 분향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분향은 주변의 나쁜 냄새를 없애고 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향기롭게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배드리는 공간을 향기롭게 하기도 하고 고위 성직자나 성상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향을 피웠고, 그리스도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제대와 복음서에도 향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② 분향은 마음을 드높이 주님을 향하게 합니다. 분향은 촛불과 마찬가지로 피어오르는 향을 따라 우리의 마음을 \”높은 곳\”으로 이끌어줍니다.

③ 미사를 시작하면서 제대에 분향하는 것은 그리스도께 대한 인사와 존경을 표시합니다. 제대에 깊이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입을 맞추는 동작도 같은 뜻을 지닙니다. 복음서에 분향하는 것은 복음의 봉독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께 대한 인사와 존경의 뜻 말고도 그분의 복음에서 풍기는 좋은 향기를 뜻하기도 합니다.



문제 34: 제대(제단)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① 제대는 십자가 제사를 성사적 표지로 재현하는 장소이며 주님의 식탁으로 그리스도의 상징이므로 성당의 가장 중심에 해당됩니다.

② 제대는 쉽게 그 주위를 돌 수 있고 신자들을 향하여 전례를 거행할 수 있도록 벽에서 떨어지게 만듭니다. 또한 모든 회중의 주의가 자연히 집중될 수 있는 중심에 자리 잡게 합니다.

③ 제대는 그 본성으로 볼 때 제사를 드리는 제대이며 동시에 파스카 만찬의 식탁입니다. 제대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십자가의 제사가 신비로이 영속적으로 재현되며, 교회의 자녀들은 하느님께 감사하고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시기 위해 그 식탁에 둘러앉습니다. 제대가 지닌 뜻을 충분히 이해하기만 한다면 성찬례를 거행하는 데 일반 탁자를 쓸 수도 있습니다.

④ 그리스도께서 천상 예루살렘의 살아계신 제대라면 그분과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신자들도 살아있는 제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적인 제대의 표징이 됩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본받아 그 제대 위에 거룩한 삶을 제물로 바칩니다.

⑤ 초대교회에서는 순교자들의 무덤 위에 제대를 세우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대에 홈을 파 순교자들의 유해를 담은 성석을 넣던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오래된 성당의 제대에는 순교자들의 유해를 담은 성석이 모셔져 있습니다.



문제 35: 제대 위에 놓여진 촛불과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 촛불은 빛이신 그리스도를 기억하게 합니다. 그분의 영광이 촛불을 통하여 교회를 비추고 또 교회를 통해서 모든 가정을 비춥니다. 제대 위나 제대 주변에 밝혀져 있는 촛불은 존경의 표징이며 그리스도의 상징입니다. 그것은 또한 메시아께서 지니신 사명과 권능의 상징입니다. 동시에 그것은 세례로써 우리 안에 새겨진 믿음을 구체화하여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합니다.

십자가는 제대 위에 놓거나 제대 옆에 세워놓게 합니다. 이 십자가는 미사 시작 때에 들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 십자가는 성찬례, 곧 미사 거행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우리의 구세주께서는 마지막 만찬에서 당신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영원히 십자가의 제사를 계속하시고자 당신의 살과 피로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당신의 사랑하시는 배필이신 교회에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여 이 성제를 거행하게 하셨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이처럼 십자가는 성찬례가 예수님께서 바치신 십자가 제사를 재현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문제 36: 미사 중에 사제가 입는 제의에 대해서 설명하세요.

① 제의는 전례를 거행하기에 합당한 복장으로 사제는 제의를 입고 미사를 집전합니다. 제의에는 수가 놓이게 되는데, 모두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들입니다. 앞의 십자가는 교우들의 십자가를, 뒤의 십자가는 사제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② 사제들은 미사 때에 전례시기에 따라, 축일에 따라 사제들이 입는 제의 색깔이 다릅니다. 제의 색깔에 따라 전례의 의미와 축일이 내포하는 뜻을 알 수 있습니다.

③ 백색 제의 : 영광, 환희, 결백, 기쁨을 상징하는 것으로 부활시기, 성탄시기, 주님의 기쁜 축일, 성모승천 축일, 천사 축일, 모든 성인 축일(순교자 축일 제외), 성당 봉헌 축일에 사용합니다.

④ 보라색 제의: 죄에 대한 뉘우침과 통회, 속죄를 상징하는 것으로 대림시기, 사순시기에 사용됩니다.

⑤ 빨간색 제의 :불, 피, 열정,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성목요일, 성령강림 대축일, 순교자 축일, 십자가 현양 축일에 사용됩니다.

⑥ 녹색 제의 : 생명, 희망,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연중주간에 사용합니다.

⑦ 황금색(장미색) 제의 : 황금색 제의는 성대한 미사 거행에 사용됩니다. 대림 제3주일과 사순 제4주일에 사용하는데, 이때는 엄한 고행 중에 성탄과 부활의 서광을 앞두고 좀 더 기뻐하며 휴식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문제 37: 다음 빈칸에 알맞은 말을 넣어 보세요.

① ▢▢은 미사 중 성찬 전례 때 포도주를 봉헌하고 성혈로 축성된 후 받아 모시기 위해 사용되는 축성된 잔입니다.  미사 봉헌만을 위해 사용되므로 \’거룩한 그릇\’이라고 합니다.

② ▢▢은 축성한 성체를 모셔두는 그릇으로 뚜껑이 있습니다. 성체를 감실 안에 모셔 둘 때나, 신자들의 영성체를 위한 성체를 담는 그릇입니다.



문제 38: 복음서에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는 어떤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①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이라는 신앙고백을 통하여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제거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믿는 이들에게나 믿지 않는 이들에게나 공통된 생각은 ‘특별하신 분“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이었습니다.

② 헤로데 안티파스는 예수님을 자신이 죽인 세례자 요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더러는 엘리야라고 생각했는데 엘리야는 사람들의 지대한 존경을 받았으며 하느님에 의하여 기적적으로 들어 높여졌기 때문에 메시아의 선구자로서 다시 오리라고 기대되고 있었습니다.

③ 또 예언자들 가운데 한분이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높이 평가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언자보다 더 높은 명예를 거의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한 가지 더 높은 명예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메시아입니다.

④ 군중들은 예수님께서 분명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데 그분이 바로 메시아인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메시아가 오기 전에 먼저 엘리야가 오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례자 요한이 엘리야인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귀 두목의 힘을 빌어서 마귀를 쫓아내는 사람이라고 비하하기도 했습니다.



문제 39 : 예수님께서는 누구십니까?

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루카1,35) 또, 더러운 영들이 예수님에 의해 쫓겨나면서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하고 외쳤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백인대장의 입에서 고백됩니다.“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마르15,39)

②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강생구속(降生救贖)이라고 합니다.

③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말로서 메시아 또는 구세주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그리스도, 즉 구세주이십니다.

④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이십니다. 다윗의 자손은 메시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안에서 가장 훌륭한 왕은 다윗이었고, 유다인들은 다윗의 자손 중에 한 사람이 일어나 자신들의 비참한 상황을 위로하고, 다시금 자유와 평화를 주시는 메시아가 오실 것임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⑤ 예수님께서는 사랑 지극하신 분이십니다.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 무식하고 단순한 사람들, 병들고 탄식하는 사람들을 모두 받아들이시고, 극진히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이십니다.

⑥ 예수님께서는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단죄하러 오신 분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청한다면 “누구나” 용서를 받습니다.

⑦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십니다.

⑧ 예수님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분이십니다.

⑨ 예수님께서는 자비로우신 심판관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는 구원을 베푸십니다. 당신의 제자라 하여 물 한잔 주는 이에게는 제자가 받게 될 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문제 40: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시어 세상에 내려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시어 이 세상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②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어 희생제물이 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③ 인간을 사랑하시고, 인간에게 귀한 모범을 보여주시고자 세상에 오셨습니다.



문제 41: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바뀝니까?

① 믿는 사람은 삶이 달라집니다. 먼저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니 그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 행복해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나를 사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행복합니까?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향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이미 시작하여 맛보며 살아갑니다.

③ 믿는 사람들은 신앙을 이해할 수 있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어야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믿어야 영원한 생명을 받아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 42: 삼위일체란 무엇을 말합니까?

① 삼위일체란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시지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위격으로 현존하시는데, 성부 하느님, 성자 하느님, 성령 하느님은 세 분의 하느님이 아니라 한 분이신 하느님이라는 것입니다.

② 삼위일체 하느님을 온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부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신비이며 계시를 통해서 주어지는 진리이기에, 나의 이성의 이해 범위를 넘어선 것입니다. 그리고 계시가 되었다 하더라도 삼위일체의 신비가 남김없이 파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삼위일체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믿고 고백하는 것뿐입니다.

③ 인간은 하느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것들을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창조주이시며, 자신들을 사랑하시어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성부 하느님을 만났습니다. 신약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측면에서 하느님의 계시를 만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하느님이심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성령강림을 통해서 성령을 체험하면서 성령을 하느님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즉 계시를 통하여 삼위의 하느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④ 이 삼위일체 교리는 계시를 떠나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신비를 창조된 사물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어느 것도 이 신비를 적당하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믿을 수는 있습니다. 믿음을 통하여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문제 43: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예화를 들어 보세요.

① 하루는 아우구스티노 성인께서 “삼위일체 교리를 어떻게 하면 잘 깨닫고 설명할 수 있을까?” 하여 고민하면서 바닷가를 산책하고 계셨습니다. 하루 종일 바닷가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데, 한쪽 구석 백사장에서 아이들 세 명이 역시 하루 종일 모래성을 쌓아 놓고 작은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퍼부으며 놀고 있었습니다. 성인께서 가까이 가서 “애들아, 너희들 무엇을 하고 있어\”라고 물으시자, 어린이들은 “저희들은 저 바닷물을 이 모래성에 모두 퍼 담으려고 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성인께서 웃으시며 “애들아, 너희가 죽을 때까지 해도 그 일은 못 끝낼 것이야\”라고 하시자, 아이들은 “그래도 선생님께서 삼위일체교리를 깨닫는 일보다 더 쉬울 거예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바닷가에서 돌아와 5시간 동안 삼위일체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이렇게 내렸습니다. “자, 저는 지금까지 인간의 말을 총동원하여 성부, 성자, 성령이 한분의 하느님이라는 삼위일체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마지막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이것입니다. ‘삼위일체는 신비다.’”



판공을 맞이하여 공소를 방문하신 본당신부님이 할머니에게 교리를 질문을 하였습니다. “할머니! 하느님은 몇 분이십니까?”

“당연히 한 분이시지유.”

신부님은 “역시 신앙생활 오래 하셔서 대답하시는 것이 다르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신부님은 또 물었습니다.

“할머니! 그러면 한분이신 하느님은 몇 위가 계십니까? ”

할머니는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개의 위격이지유.”

“아니! 왜 두 개의 위격이지요?”

“헤헤! 그건 아주 쉽구먼유. 제가 어릴 때 성당 벽에 걸려 있던 성화를 봤걸랑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표현한 그림이었지유. 수염 달린 할아버지(성부)와 아주 젊은 청년의 예수님(성자)과 비둘기(성령)가 그려져 있었구먼유.”

“그럼 세 개의 위격이지요.”

“어휴! 신부님은 아직 젊어서 잘 모르시는 것 같구먼유. 아직 신부님은 젊어서 모르시겠지만 내가 어릴 때 봤던 그 수염 달린 할아버지(성부)는 벌써 돌아가셨을꺼유. 내가 지금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말유.”

“……”

삼위일체를 이해하려 하지 말고 믿는 것이 훨씬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삼위일체에 근거합니다. 교회는 삼위일체 교리가 하나의 신비로서 계시로 알려지는 진리이고, 계시를 떠나서는 인식이 불가능하다고 가르칩니다. 또 계시가 되었다 하더라도 삼위일체의 신비가 남김없이 파악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성삼위 신비는 창조계를 까마득하게 초월하는 것이므로 창조된 사물에 비유하는 것은 어느 것도 이 신비를 적당하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문제 44: 마태오 복음 5장 3절 이하에서는 참된 행복에 대해 말씀을 해 주십니다. 어떤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①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

② 슬퍼하는 사람들: 자신의 죄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죄 때문에 슬퍼하는 사람들

③ 온유한 사람들: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느님의 자비에 완전히 의존하는 사람들로서 어느 누구도 압박하거나 착취하지 않으며, 복수를 하거나 폭력으로 목적을 성취하지도 않는 사람들.

④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덕을 실천하며, 의로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자선과 단식과 기도를 기쁜 마음에서 행하고, 희생과 봉사할 기회가 주어지면 기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⑤ 자비로운 사람들: 아무도 하느님의 자비를 바랄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자신과 형제자매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하느님께 자비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비를 입게 됩니다.

⑥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결국 하느님을 향한 순진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의 영광을 볼 수 있고, 하느님의 일을 볼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하느님을 뵐 수 있는 것입니다.

⑦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예수님께서도 부활하셔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평화 있기를”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평화를 이룩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⑧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예수님을 믿고 경건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느님이시고 사람이시며 그 명예가 더럽혀지는 일을 참아 받으신 예수님께 대한 사랑 때문에 이러한 모욕도, 이런 고통도 참아야 합니다.


문제 45 :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참된 행복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② 버릴 것은 버리고, 잡을 것은 잡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③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행복한 삶은 혼자서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고 함께 어울려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 46: 어떤 사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갑니까?

① 실천하는 신앙인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제 47: 슬기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① 슬기로운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지은 사람입니다. 즉 말씀을 듣고 그것을 가슴에 깊이 품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반석위에 지은 집이 비나 강물이나 바람에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슬기로운 신앙인은 결코 멸망의 길로 갈 수 없습니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온다는 것은 시련과 유혹이 끊임없이 신앙인들에게 밀려오는 것을 표현합니다. 바람이 분다는 것은 나의 신앙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나를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침에 올려놓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반석 위에 신앙의 뿌리를 내리면 어떤 유혹과 시련이 닥칠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하느님께로 가게 됩니다.

② 어리석은 사람은 예수님을 믿기는 하였지만 세상 시련과 바쁜 삶 안에서 예수님을 잊어버리는 사람들 입니다. 말씀이 입술에만 담겨 있다가 사라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모래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 사람들 입니다.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실행하지 못했으니 결국 들을 귀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신앙의 기초는 마치 모래위에 집을 지은 것처럼 약합니다. 약하다는 것은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 48: 다음 중에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신앙인은 누구입니까?

① 성경을 읽는 신앙인

② 미사에 참례하는 신앙인

③ 마음이 담긴 봉사를 하는 신앙인

④ 베풀 줄 아는 신앙인

⑤ 고통을 이겨내는 신앙인



문제 49: 다음 중에서 의로운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① 신앙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②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라.

③ 신앙생활을 즐겨라.

④ 필요 없는 것들은 잊어라.

⑤ 신앙생활에 도전하라.

⑥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라.

⑦ 인간관계에 충실하기 보다는 신앙생활에 충실하라.

⑧ 신앙적 성숙을 주는 사람들로 관계를 맺어라.

⑨ 하루 10분 성찰하라.

⑩ 가족의 중요성을 알아라.



문제 50: 다음 중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사람들이 실천하는 것들은?

①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잠들기 전에는 꼭 함께 기도하는 것

② “이해해 주겠지”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③ 비교하지 말고, 모욕을 주는 말을 하지 않는 것.

④ 작은 것들도 늘 칭찬하고, 사랑한다고 자주 고백하는 것

⑤ 저녁식사는 늘 가족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 원칙으로 삼는 것.

⑥ 배우자가 싫어하는 것은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것.

⑦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은 배우자에게도 시키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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